[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에 있는 정신건강 의료 기관.

[설립 목적]

천안시 정신 건강 증진 센터는 정신 장애인들이 사회와 단절된 생활로부터 벗어나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재활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고 일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 건강 상담 및 교육 등을 제공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보건 복지 가족부, 천안시, 천안시 보건소 등 여러 유관 기관의 지원으로 2004년 2월 1일에 천안시 정신 보건 센터가 개소하였으며, 3월 30일에 개소식과 가족 모임을 구성하였다. 2009년에는 천안시 정신 보건 센터 부설 자살 예방 센터를 개소하였다. 2013년 7월 정신보건법이 정신건강증진법으로 법령명이 바뀌면서, 2014년 1월 1일 부로 센터의 명칭 또한 천안시 정신 건강 증진 센터로 변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천안시 정신 건강 증진 센터는 크게 정신 사회 재활 사업, 정신 건강 증진 사업, 아동·청소년 정신 건강 사업, 지역 사회 연계 사업, 자살 예방 사업 등 5가지 사업을 하고 있다.

정신 사회 재활 사업은 재가 정신 장애인에게 가정 방문 및 전화 상담 등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내용은 투약 및 증상 관리와 상담, 가족 상담 및 지원, 지역 사회 연결, 일상생활 관리 훈련, 위기 개입 등이다.

정신 건강 증진 사업은 지역 주민의 정신 건강 증진과 정신 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하여 시민 정신 건강 강좌 개최, 정신 건강[스트레스 관리, 자살 예방 등] 교육을 통해 정신 건강 정보 및 정신 질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아동·청소년 정신 건강 사업은 지역 사회 내 아동·청소년 정신 보건 서비스 제공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아동·청소년기 정신 건강 문제를 예방하는 것이다. 문제 아동·청소년을 조기 발견·상담·치료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을 도모하며 조기에 정신 건강을 증진시킴으로써 학생의 적응 능력을 높여 문제를 예방하거나, 문제를 조기 발견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더욱 심각한 문제로 진행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 자살 예방 사업, 가족 교육 및 모임 지원, 사례 관리, 상담, 교육, 정신 건강 선별 검사 및 조기 중재, 여름 캠프, 홍보 및 캠페인 등이다.

지역 사회 연계 사업은 지역 사회에 천안시 정신 건강 증진 센터의 사업 내용, 프로그램과 제공되는 서비스를 알리고, 지역 사회의 호응과 욕구 충족, 편견 해소 등을 목적으로 하여 정신 건강 캠페인, 지역 기관 정신 보건 자문, 정신 보건 관련 인력 교육, 자원봉사자 교육 및 간담회, 천안시 정신 보건 기관 실무자 모임이 이루어지고 있다.

자살 예방 사업은 지역 사회 내 자살 예방 서비스 제공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자살 고위험자의 조기 발견·상담·치료를 통해 천안시민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의 역할을 수행하여 지역 주민 모두 행복한 삶과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사회를 지향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현황]

현재 천안시 정신건강증진센터장을 중심으로 정신 장애인 재활 사업, 만성 정신 건강 증진 사업, 아동·청소년 정신 건강 사업, 지역 사회 연계 사업으로 업무가 분장되어 있으며, 운영 위원회와 자문 위원회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