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801455
한자 巴山世錄-冊板
분야 구비전승·언어·문학/문학
유형 문헌/전적
지역 경상북도 청송군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이보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편찬 시기/일시 1840년 - 『파산세록』 편찬
간행 시기/일시 1906년연표보기 - 『파산세록』 간행
소장처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 서울대학교
소장처 방호정 -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방호정로 126-26 지도보기
성격 고서|책판
저자 조기영
권책 8권 4책
행자 10행 20자
규격 문집 세로 31.4㎝|가로 21㎝
어미 상하 내향 화문 어미
판심제 파산세록(巴山世錄)

[정의]

1906년에 청송 출신의 학자 조기영함안조씨 선조의 사적을 정리하여 간행한 책과 책판.

[개설]

조선 후기 학자 조기영(趙基永)[1764~1841]이 함안조씨(咸安趙氏) 선조의 사적을 수집하여 엮은 책으로 1906년 간행되었다. 목판본으로 제작되었으며, 청송군 안덕면 신성리방호정(方壺亭)에 소장되어 있다.

[저자]

조기영의 본관은 함안, 자는 천휴(天休), 호는 현은(玄隱)으로 청송 출신의 학자이다. 어려서 영남 유림의 거두인 이상정(李象靖)·이주정(李周楨)의 기대를 받았고, 후에 정종로(鄭宗魯)의 문인이 되었다. 1827년에는 부친의 유의로 사마시(司馬試)에 입격하기도 하였다.

[편찬/간행 경위]

『파산세록(巴山世錄)』은 조기영함안조씨 선조들의 사적을 수집하여 정리한 책이다.『파산세록』의 간행은 책의 찬자인 조기영이 책을 만든 후 66년이 지난 병오년으로 되어 있다. 그런데 조기영과 같은 항렬로 보이는 최종 수록 인물 조기수(趙基壽)가 1770년 생이라는 것으로 미루어 책의 편찬은 1840년이고, 간행 연도인 병오년은 1906년인 것으로 확인된다.

[형태/서지]

『파산세록』 문집은 목판본으로 8권 4책으로 되어 있다. 판식은 사주쌍변(四周雙邊)에 계선(界線)이 있으며, 상하 내향 화문 어미(上下內向花紋魚尾)이다. 크기는 가로 21㎝, 세로 31.4㎝, 반곽은 가로 16㎝, 세로 19㎝이다. 1면 10행에 1행의 자수는 20자로 되어 있다. 『파산세록』의 책판은 총 179장이며, 현재 158장이 남아 있다.

[구성/내용]

『파산세록』은 8권 4책으로 서두에 조기영과 장석용(張錫龍)의 서문이 있다. 조기영의 서문에 따르면, 한강(寒岡) 정구(鄭逑)의 『함주지(咸州誌)』에 바탕을 두고 각종 자료를 모아 책을 만들되 문집으로 행해지는 것은 수록하지 않았음을 밝혔다. 각 권의 서두에는 수록 인물의 목록을 적고 개인적인 인적 사항을 간략하게 적었다. 그런데 일부는 본문에 수록되지 않은 인물도 있고 수록 순서에도 약간의 차이가 있다. 수록 양식은 각 인물의 저술을 먼저 싣고 다른 이의 저술은 부록으로 수록하였다. 본문 부분은 대개 시문이 주류를 이루고, 부록에는 묘지명이나 신도비명‚ 묘갈명(墓碣銘)‚ 묘표 등의 지장류와 지장류가 없는 경우 인적 사항과 간단한 행적‚ 자손관계 등을 정리한 유적‚ 행록(行錄)‚ 유사(遺事)‚ 행략(行略) 등을 수록하였다.

권1은 금은 선생, 덕곡 선생, 의녕공, 복정공 등 14인, 권2는 북계공, 우후공, 내헌공, 신재공 등 21인, 권3은 대소헌 선생, 참봉공, 참판공 등 14인, 권4는 간송당 선생, 송포공, 묵곡공 등 19인을 수록하고 있다. 권5는 만취공, 복정공, 손암공 등 21인, 권6은 이지당, 참판공, 신재공 등 29인, 권7은 이가당공, 안일당공, 농아공 등 10인, 권8은 옥정공, 옥현공, 신재공 등 26인을 수록하고 있다. 책의 끝부분에는 김도화(金道和)‚ 조규락(趙奎洛)‚ 조성완(趙性完) 등 세 사람의 발문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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