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2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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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崔遇淸 |
영어의미역 | Choe Ucheong |
이칭/별칭 | 충직(忠直)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용대리 |
시대 | 고려/고려 후기 |
집필자 | 최규성 |
[정의]
고려 후기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 용대리 출신의 문신.
[가계]
본관은 충주(忠州). 문하시랑 최옥의 아들이다.
[활동사항]
최우청은 고려 후기 무신 집권기에 활약한 충주 출신 인사로 몇 안 되는 문신 출신 재상의 하나이다. 충주의 주리(州吏)로 있다가 인종 대 문과에 급제하여 진례현위가 되었다. 명종의 잠저(潛邸) 당시 익양부(翼陽府) 전첨(典籤)이 되어 명종을 신임을 얻게 되었으며 즉위 후 명종은 최우청을 총임하여 대간직을 맡겼다.
1174년(명종 4)에는 병마부사로 조위총(趙位寵)의 난을 진압하는 데 공을 세워 국자좨주에 발탁되었다. 또한 좌간의대부를 거쳐 서북면병마사가 되어 정주도령(靜州都領) 순부(純夫)와 낭장 김숭(金崇)의 반란을 진압한 공으로 판위위사(判尉衛事)로 승진되었다.
1181년(명종 11) 12월 한림학사승지에 전보되었으며 1182년(명종 12)에는 추밀원사, 태사빈객에 제수됨으로써 재상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1183년(명종 13) 72세로 퇴관을 요청하자 명종은 수사공좌복야(守司空左僕射)를 제수한 다음에 치사하게 하였다. 치사한 다음해인 1184년(명종 14)에 졸하였다.
[상훈과 추모]
시호를 충직(忠直)이라 하였으며, 고양서원에 배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