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2718 |
---|---|
한자 | 溫泉里官洞洞告祀 |
영어의미역 | Communal Village Ritual for the Oncheon-ri Gwandong Village |
분야 |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의례/제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 관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어경선 |
성격 | 민간신앙|마을제사 |
---|---|
의례시기/일시 | 음력 10월 1일 |
의례장소 | 온천리 관동 터신당|동구신당|마을 뒷산 산신당 |
신당/신체 | 느티나무|시무나무|참나무 숲 밑 돌 제단 |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온천리 관동마을에서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하여 지냈던 마을 제사.
[연원 및 변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음력 10월 초하룻날에 산신당, 터신당, 동구신당에서 제를 지냈다. 1986년에 와이키키 사원 주택을 신당 옆에 짓게 되면서 동구신목 시무나무가 철거된 후 동구신제는 폐지되었으며, 산신당과 터신당에서만 마을 제사를 지내다가 1997년 동민 합의로 모든 마을 제사를 폐지하였다.
[신당/신체의 형태]
산신당은 마을 북쪽의 산 중턱, 참나무 숲에 위치하며 큰 바위 밑에 간단한 단이 마련되어있다. 마을 안에 있는 느티나무 네 그루를 ‘터신당’으로 모시고 있고 마을 입구에 있는 시무나무를 ‘동구신당(洞口神堂)’으로 모셔왔다.
[절차]
제관과 축관, 공양주는 매년 음력 9월 25일 전에 생기복덕에 맞는 사람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제관 등은 제일 2일 전에 목욕재계하고 심신을 깨끗이 하였다. 제관 등의 집에는 금줄을 치고 황토를 뿌려 부정을 막았고 산신당과 터신당, 동구신당에도 금줄을 쳤다.
제수 비용은 집집마다 성의껏 추렴하여 충당하였다. 제물은 3개 제당마다 달랐다. 산신제에는 백설기 한 시루(3되 3홉, 공양주 집에서 찜), 생메(제단 옆에서 새옹에 지음), 삼색실과, 통포, 제주(막걸리)를 올렸다. 터신제에는 터신당에 금줄을 치고 돼지머리를 차려놓고 제사를 지냈다. 동구신제에는 시무나무에 금줄을 치고 백설기 한 시루를 차려놓고 제사를 지냈다. 제의는 유교식 절차에 따라 진행하는데, 강신, 참신, 헌작, 재배, 독축을 한 후 동민들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대동 소지를 올리고 가구별 소지를 올렸다. 1980년 축문을 분실한 후 축문은 읽지 않았고 산신제, 터신제, 동구신제 순으로 지냈다.
[현황]
1997년 이후 폐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