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9031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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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彈琴臺-李昭漢- |
영어의미역 | Tangeumdae Chinese Poetry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작품/문학 작품 |
지역 | 충청북도 충주시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서동형 |
성격 | 칠언절구 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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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이소한(李昭漢)[1598~1645] |
창작연도/발표연도 | 17세기 |
[정의]
조선 중기 문신 이소한이 충주 탄금대에 올라 감회를 읊은 한시.
[구성]
대(臺)·회(回)·애(哀)로 압운한 평기식 칠언절구이다. 기구(起句)는 비오는 충주 탄금대 정경을, 승구(承句)는 술잔을 올려 호국 충혼을 조문하는 모습을, 전구(轉句)는 당시의 감회를 묻는 것으로, 결구(結句)는 물소리에 가슴을 에는 듯한 절절함을 노래하였다.
[내용]
편운비우과금대(片雲飛雨過琴臺) : 조각구름 날리는 빗발은 탄금대를 지나고
초득충혼주주회(招得忠魂酎酒回) : 충성스러운 혼을 불러 좋은 술을 돌리네
욕문당시성패사(欲問當時成敗事) : 당시의 성패를 물어 보고자 하나
모산무어수성애(暮山無語水聲哀) : 저무는 산 말이 없고 물소리만 절절히 울어 예네
[의의와 평가]
의기가 복받치어 원통하고 슬픈 작자의 마음이 잘 드러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