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807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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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洪禹偁 |
영어공식명칭 | Hong WooChing |
이칭/별칭 | 중거(仲擧)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성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병훈 |
[정의]
조선 후기 현풍 현감을 역임한 문신.
[가계]
본관은 남양(南陽). 자는 중거(仲擧). 증조할아버지는 경기도 관찰사 홍명원(洪命元)이고, 할아버지는 합천 군수 홍처심(洪處深)이다. 아버지는 공조 정랑 홍수제(洪受濟)이다. 큰아버지인 성균관 진사 홍수항(洪受恒)의 양자로 들어갔다. 부인은 이팽령(李彭齡)의 딸 한산 이씨(韓山李氏)로, 별검 이진규(李震奎)의 손녀이다. 아들 홍계유(洪啓裕)[1695~1742]는 의주 부윤을 역임하였다.
[활동 사항]
홍우칭[1659~1717]은 1702년(숙종 28) 진사가 되고, 1709년(숙종 35) 정 9품 세마(洗馬)에 제수되었다. 1710년에는 정 8품 시직(侍直)을 거쳐, 1712년(숙종 38) 종 5품 금부도사(禁府都事)로 승진하였다. 이듬해인 1713년(숙종 39) 현풍 현감(玄風縣監)으로 부임하여 1716년(숙종 42)까지 3년간 재임하였는데, 빈민을 구휼하고 송사(訟事)를 공평하게 하고 세금을 감하며 백성을 잘 돌보아서 현민들의 신망이 두터웠다.
[상훈과 추모]
1717년(숙종 43) 홍우칭이 사망한 후 현풍 현민들이 세운 애민 선정비(愛民善政碑)가 달성군 현풍읍 성하리에 남아 있다. 1742년(영조 18) 아들 홍계유가 종 2품 의주 부윤에 제수되면서 홍우칭도 종 2품 증이조 참판(贈吏曹參判)에 추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