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2574 |
---|---|
한자 | 金利錫 |
영어공식명칭 | Kim Iseok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예술인 |
지역 | 대구광역시 중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류덕제 |
[정의]
대구에서 활동한 소설가.
[개설]
김이석(金利錫)[1914~1964]은 1914년 7월 16일 평양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연안(延安)이다. 1951년 1·4후퇴 때 가족을 북에 두고 월남하여 1951년 5월 육군 종군작가단에 참여하였다. 육군 종군작가단에서 대구 지역 문인 구상·유치환·최태응·이호우 등과 함께 활동하였다.
[활동 사항]
김이석은 1927년 평양 종로보통학교를 졸업하였다. 1933년 평양 광성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한 뒤 연희전문학교 문과에 입학하였으나 1938년 중퇴하였다.
김이석은 1937년 4월 평양에서 이휘창·유항림·김화청 등과 함께 동인지 『단층(斷層)』을 발간하였고, 1938년 『단층』 제3호에 단편소설 「환등(幻燈)」을 발표하였다. 1938년 『동아일보』에 단편소설 「부어(腐魚)」가 당선되어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김이석은 1952년 『문예(文藝)』지에 「실비명(失碑銘)」을 발표한 이후 「외뿔소」, 「달과 더불어」, 「소녀 태숙의 이야기」, 「광풍 속에서」, 「뻐꾸기」 등 1930년대 소설의 경향과는 다른 면모의 작품을 연이어 발표하였다.
김이석은 1964년 사망하였다.
[저술 및 작품]
김이석의 단편집으로는 『실비명』[1956]·『동면』[1964]이 있고, 아동소설은 『해와 달은 누구를 위해』[1964] 등이 있다. 그 밖의 저서로 『문장작법』[1961]이 있다.
[묘소]
김이석의 묘소는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산84-2에 있다.
[상훈과 추모]
김이석은 1957년 제4회 아세아자유문학상, 1964년 제14회 서울시 문화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