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29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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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田在洙 |
영어공식명칭 | Jeon Jaesu |
이칭/별칭 | 하영(河暎)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예술인 |
지역 | 대구광역시 중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석배 |
[정의]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시인.
[개설]
전재수(田在洙)[1940~1986]는 1940년 일본 교토에서 태어났다. 호는 하영(河暎)이다. 광복 후 귀국하여 대구에서 활동하였으며, 박목월이 『현대문학』에 「동면도(冬眠圖)」외 2편을 추천하여 문단에 나왔다.
[활동 사항]
전재수는 경북중학교[현 경운중학교], 계성고등학교를 거쳐 경북대학교를 졸업하였다. 경북대학교에서 김춘수를 만나 시에 대한 눈을 넓혔다. 1963년부터 1966년 사이에 『현대문학』에 「동면도」[1963], 「음악실에서」[1964], 「명동 완구점 앞에서」[1966]가 추천되어 등단하였다. 1967년 공군 장교로 임관하여 대구기지 공보담당관, 국방부 전사편찬위원회 전문위원, 계엄사령부 공보장교 등을 거쳐 1973년 공군본부 정훈감실에서 대위로 예편하였다.
전재수는 1967년 타자로 쳐 만든 『독신시대의 실내악』을 내어 화제가 되었다. 대표작으로 「독신시대」, 「봉급날」, 「국립묘지」 등이 있다. 시와시론과 에스프리, 신년대 동인으로 활동하였고, 1976년 첫 시집 『생활탄주(生活彈奏)』[현대문학사]를 냈다.
전재수는 1986년 사망하였다.
[저술 및 작품]
전재수의 대표작으로는 「독신시대」와 「봉급날」, 「국립묘지」, 「병영일기」 등이 꼽힌다. 시집으로 1976년에 『생활탄주』[현대문학사]를 간행하였고, 1980년에 공군본부 정훈감실에서 공군시집1로 『하늘에 산다』[1980]를 간행하였다.
[의의와 평가]
전재수는 ‘문명 비판과 존재 탐구를 보여 주었으며, 상상과 감정을 통한 생명의 해석을 시적으로 꾀하는 작업을 시도’한 시인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