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북구 칠성동2가에 있는 낙동강 수자원 관리 공공 기관.

[개설]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韓國水資源公社洛東江流域本部)는 경상북도와 경상남도를 관통하는 낙동강 수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하여 설립된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 소속기관이다.

[설립 목적]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는 낙동강 수자원의 종합적인 이용 및 개발을 위한 낙동강 수자원 시설의 건설과 운영관리, 낙동강 광역상수도[공업용수도 포함] 시설의 건설·관리, 낙동강 유역 산업단지 및 특수 지역 개발, 낙동강 유역 상·하수도 수탁 운영, 낙동강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운영관리 등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는 2005년 1월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북부권지역본부 임시사무소로 설치되었다가 2005년 2월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북부권지역본부로 개소하였다. 2006년 1월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북부권지역본부에서 한국수자원공사 경북지역본부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012년 12월 한국수자원공사 경북지역본부에서 한국수자원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016년 12월 한국수자원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권역본부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018년 1월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권역본부에서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권역부문으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2020년 1월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권역부문에서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는 낙동강 수자원의 종합 개발·관리를 위한 각종 사업으로 댐 관리, 광역 상하수도 관리를 비롯하여 최근 중요시되는 신재생에너지 시설 운영 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2020년 7월 대구 EXCO에서 수자원 전문가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수자원 관리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미래지향적인 연구개발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현황]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의 조직은 경영처, 사업계획처, 유역관리처, 수도지원처, 경남지역협력본부와 경북지역협력단으로 편성되어 있다. 산하에 봉화수도관리단, 낙동강보 관리단, 영주댐지사, 봉화권지사, 예천수도지사, 안동권지사, 청송권지사, 구미권지사, 군위댐지사, 보현산댐지사, 포항권지사, 김천부항댐지사, 고령권지사, 운문권지사, 합천댐지사, 울산권지사, 밀양권지사, 창원권지사, 부산권지사, 남강댐지사, 경남서부권지사, 거제권지사 등 22개 지사를 관리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의 물 문화 의식 고취를 위하여 낙동강 물문화관, 남강댐 물문화관, 밀양댐 물문화관, 합천댐 물문화관, 디아크[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안동댐 물문화관, 김천부항댐 물문화관 등 7개의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낙동강 수자원 전체를 관리하는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는 위로는 경상북도 봉화군에서 아래로는 부산광역시에 이르기까지 관할구역이 광범위하다.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는 지역 주민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는 한편 최근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완화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대구광역시의 물산업 강소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힘을 기울이며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