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중구 동문동에 있는 신용보증기금 소속 지점.

[개설]

신용보증기금은 금융위원회 산하의 국가 정책금융 기관이다. 국가 정책금융 기관 중 가장 규모가 큰 신용보증기금은 담보나 신용이 부족하여 자금 조달이 원활하지 못한 중소기업이나 중견기업에 운영 자금이나 공장 매입 등에 대한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본점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서동 1157에 있으며 전국에 9영업본부와 109영업점, 15재기지원단, 11채권관리단이 있다. 신용보증기금 대구지점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지역의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신용보증과 신용보험을 통하여 기업의 원활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설립 목적]

신용보증기금 대구지점은 신용보증을 통하여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을 원활히 하고 신용정보의 효율적인 관리 및 운용을 통하여 건전한 신용 질서 확립과 균형 있는 국민경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신용보증기금은 1974년 「신용보증기금법」이 시행되면서 1976년 6월 특수법인으로 창립하였다. 신용보증기금 대구지점은 1976년 12월 중구 포정동에서 개점하였다. 1979년 2월 중구 포정동에서 중구 서문로2가로 이전하였다가 1980년 12월 중구 서문로2가에서 중구 동문동 4-16번지로 신축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신용보증기금의 주요 업무는 신용보증, 전자상거래 보증, 신용보험, 매출채권 보험 등이다. 신용보증은 담보 능력이 부족한 기업에 대하여 신용보증기금이 기업의 신용도를 심사하여 신용보증서를 제공함으로써 금융회사로부터 대출을 받도록 하는 제도이다. 전자상거래 보증은 온라인상에서 이루어지는 비대면 거래의 대금 회수 불확실성을 제거하여 전자상거래를 활성화하고 기업 금융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신용보험은 기업 간 상거래에 있어서 물품 또는 용역을 신용[외상]으로 공급하는 채권자가 채무자의 지급불능이나 채무불이행으로 인한 예측하지 못한 손해 발생의 위험에 대비하여 가입하는 손해보험의 한 종류이다.

매출채권 보험은 중소기업이나 중견기업이 물품 또는 용역을 제공함으로써 발생하는 매출채권을 보험에 가입하였다가 향후 구매 기업의 채무불이행으로 인한 손실이 발생할 경우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보험금을 지급받는 제도이다. 신용보증기금 대구지점에서는 신용보증과 신용보험 업무만을 수행하고 있다.

[현황]

대구광역시에 있는 신용보증기금 영업점으로는 신용보증기금 대구지점 외에 신용보증기금 빌딩[동구 신서동 1157]에 신용보증기금 본점과 신용보증기금 대구혁신지점이 있고, 중구 동문동 4-16에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영업본부와 신용보증기금 대구재기지원단, 신용보증기금 대구신용보험센터가 있다.

이외에 신용보증기금 대구서지점[서구 비산동 1248-1], 신용보증기금 대구스타트업지점[북구 침산동 1757], 신용보증기금 성서지점[달서구 월암동 1-15], 신용보증기금 달성지점[달성군 구지면 달성2차로 125], 대구채권관리단[서구 내당동 469-8]이 있다.

신용보증기금 대구지점에는 2020년 12월 현재 3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