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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간 묘비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900358
한자 李弼幹墓碑
이칭/별칭 어모장군 행충무위 부사직 예안 이공지묘(禦侮將軍行忠武衛副司直禮安李公之墓)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비
지역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 산202-1 외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임혜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관련 인물 몰년 시기/일시 1514년 - 이필간 사망
건립 시기/일시 1892년연표보기 - 이필간 묘비 건립
현 소재지 서울 초안산 분묘군 -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 산202-1 외~노원구 월계동 산8-3 외지도보기
성격 묘비
관련 인물 이필간(李弼幹)|이용구|이행직
관리자 예안 이씨 대종회
문화재 지정 번호 서울특별시 민속문화재[월계동 각심재]
문물|보호단위 등급 문화재 보호 구역[각심사]

[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서울 초안산 분묘군에 있는 조선 전기의 예안 이씨 안동파의 파조 이필간의 묘비.

[개설]

이필간(李弼幹)[?~1514]은 예안 출신으로 예안 이씨(禮安李氏) 안동파(安東派)의 파조(派祖)이다. 할아버지는 세종(世宗)조에 이조 판서(吏曹判書)를 지낸 이온(李韞)이며, 아버지는 좌찬성(左贊成) 이신(李愼), 어머니는 선공감 부정(繕工監副正) 조안도(趙安道)의 딸 정경부인(貞敬夫人) 양주 조씨(楊州趙氏)이다. 은풍 신씨(殷豐申氏)와의 사이에서 네 아들을 두었다. 음보(蔭補)로써 어모장군 행충무위부사직(禦侮將軍行忠武衛副司直)을 지냈으며 한양 동소문(東小門) 밖 소용동(所用洞)에 거주하다가 1514년(중종 9)에 세상을 떠났다. 기묘사화(己卯士禍)를 계기로 이필간의 아들들이 이필간의 신위를 안동 풍산현으로 옮겨 사당에 모시고 예안 이씨 파조로 추앙하였다.

[위치]

이필간의 묘소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과 노원구 월계동 일대에 걸쳐있는 서울 초안산 분묘군의 최남단에 속하는 예안 이씨 묘역 각심사(恪心寺)[서울특별시 노원구 월계동 766번지] 내에 위치하고 있다. 각심사는 옛날에 추모 단(壇)을 설치한 곳 동남쪽에 각심사라는 절이 있어서 붙여진 마을 이름이다.

행정 구역상으로는 서울특별시 노원구 월계동 산59번지, 월계동 산82번지에 속하며 월계로에서 초안산길을 따라 인덕 대학교를 지나 아파트 단지 뒤쪽에 있다. 예안 이씨 묘역은 서울특별시 민속 문화재 제16호로 지정된 월계동 각심재(月溪洞恪心齋)를 중심으로 하는 약 13만 9252㎡의 지역으로 사적 제440호[서울 초안산 분묘군]로 지정되어 있다. 묘역 입구 정면에 숭덕당(崇德堂)이 있으며, 숭덕당 뒤로는 사당의 기능을 하는 추원사(追遠祠)가 있다. 이필간의 묘는 추원사의 동편 구릉에 위치하고 있다.

[금석문]

이필간의 묘비는 이용구가 짓고 이행직이 썼다. 한호(韓濩)의 소자 천자문을 집자한 것으로서 해서체로 ‘어모장군 행충무위부사직 예안 이공지묘 배 숙인 은풍 신씨 부(禦侮將軍行忠武衛副司直禮安李公之墓 配淑人殷豐申氏 祔)’라고 새겨져 있다.

[현황]

각심사는 예안 이씨의 택기지(宅基地)로서 이필간의 어머니인 정경부인 양주 조씨와 세 아들 증 영의정(贈領議政) 이보간(李輔幹), 부사직(副司直) 이필간(李弼幹), 사직(司直) 이석간(李碩幹), 손자 좌의정 정간공(貞簡公) 이명(李蓂)의 묘소가 있으며, 추원단(追遠壇)에는 실전(失傳)된 선대의 대장군 이언승(李彦昇) 이하 육세(六世)의 조영(祖靈) 두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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