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 3동에 있는 전통 시장.

[건립 경위]

창동 골목시장은 1970년대 초반에 도봉구 창 3동에 형성되었다.

[변천]

창동 골목시장은 1980년대에서 1990년대 초반까지 신창 시장과 함께 지역 유통망의 큰 역할을 맡고 있었으나 1993년 초반에 인근[도봉구 창 5동]에 대형 마트가 들어서고, 지하철역에서 멀어 접근 편의성이 떨어지는 등 시장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기 시작하였다. 2005년에 도봉구로부터 ‘재래시장 환경 개선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정비 사업을 시행한 뒤에 2006년 1월 27일에 현대화된 시설로 재개장하였다.

[현황]

창동 골목시장은 도봉구 창 3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체 면적은 1,812㎡이다. 2012년 현재 81개의 점포가 영업 중이며, 종사자 수는 약 142명이다. 맞은편의 창동 신창 시장과 더불어 도봉구 지역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지하철 4호선 수유역에서 간선 버스 102번 혹은 지선 버스 1127번, 1133번, 1138번, 1157번으로 환승하여 신창·창동 시장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창동 골목시장은 2005년에 재래 시장 현대화 사업을 통하여 정비되었고, 최근 재래시장의 활성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 때문에 상권이 회복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 이후에 맞은편의 창동 신창 시장과 간판이나 업종들이 거의 동일하게 바뀌어 두 시장 간의 차별성이 없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