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1004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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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음역 | Tokkisil |
영어의미역 | Tokkisil Village |
이칭/별칭 | 토실(兎室),토곡(兎谷)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팔성3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상의 |
[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생극면 팔성리에 있는 자연 마을.
[개설]
토끼실은 팔성리의 남부 지역에 위치한 자연 마을이다. 남쪽으로는 병암리의 자연 마을인 안곤재가 자리 잡고 있으며, 북쪽으로는 팔성리의 자연 마을인 지부내(지비천)·말마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명칭유래]
마을 뒷산이 토끼처럼 생겨 토끼봉이라 하고 마을 이름도 토끼실이라 불렀다. 토실(兎室) 또는 토곡(兎谷)이라 부르기도 한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충주군 생동면 말마리 지역이었으나 1906년 음성군에 편입되었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팔성리에 포함되어 생극면에 편입되었다. 토끼실은 말마리나 지부내(지비천)보다 늦게 형성된 마을로 교통로가 발달하면서 이루어진 마을이다.
[자연환경]
서북쪽으로 팔성산[377m]이 있고, 마을 뒤로 토끼봉이 있다. 마을 앞으로 응천이 흐르고 있는데, 여기에 걱정보가 설치되어 있다. 이중환(李重煥)이 『택리지(擇里志)』 「팔도총론(八道總論)」에서 “물이 좋고 땅이 비옥하여 흉년이 드는 해가 적어 살 만한 곳”이라 적을 만큼 마을 앞으로 널따란 평야 지대가 있어 농사를 짓기에 적합한 곳이다.
[현황]
토끼실 앞으로 응천이 흐르고 관개 시설이 잘 되어 있어 논농사를 많이 짓고 있다. 예전에는 논농사 외에 밭작물로 참외를 많이 재배했으나 근래 들어 축산을 하는 농가가 많아지고 있다. 마을 동북쪽으로 국도 3호선과 국도 37호선이 지나고, 남쪽으로는 지방도 318번이 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