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삼성면에 속하는 법정리.

[형성 및 변천]

본래 충주군 두의곡면 지역이었으나 1906년에 음성군에 편입되었고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하리와 구정리를 병합하고 대정리라 하여 삼성면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윗두리실 북쪽에 다홍산[122m]이 있고 동쪽에는 망월산[140m]이 있다. 윗두리실천이 대정1리에서 대정2리를 거쳐 아랫두리실천으로 유입되어 능산리를 지나 한촌으로 유입되고 있다. 윗두리실 동쪽에는 비력이들이, 남쪽에는 갓댕이들이, 서쪽에는 성산들이 있다. 아랫두리실은 곰말·잿말·욕골 등의 마을을 포함하고 있고 아랫두리실 남쪽에는 갓뎅이들이 있는데, 큰갓뎅이·작은갓뎅이·사창 갓뎅이 등으로 나누어진다. 잿말의 대소골 동쪽에는 두들기들이 있고 남서쪽에는 청살미들이 있다.

[현황]

삼성면의 북동쪽에 위치하며, 2007년 9월 30일 기준 면적은 3.28㎢이고, 2011년 8월 31일 현재 총 145세대에 304명(남자 164명, 여자 14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은 능산리, 서쪽은 대야리, 남쪽은 덕정리, 북쪽은 용대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경지 면적은 밭이 9.57㎢, 논이 7.73㎢, 과수원 0.06㎢ 등이며, 주민의 대부분이 주로 벼농사를 위주로 하지만 질 좋은 인삼과 잎담배·고추 등의 특용 작물을 많이 재배하여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외에도 한우 사육도 하고 있다. 1977년에는 대정1리에 마을회관이 건립되었다.

주요 기업체로는 혼합음료를 생산하는 경원바이오그린(주), 의료용 패딩을 생산하는 (주)돌담, 청량음료, 통병조림 등을 생산하는 (주)삼아씨에프, 건축용 유리를 제조하는 (주)제일글라스, 복층유리를 제조하는 금강유리(주) 등 종업원 10명 이상의 제조업체가 10여 개나 있다. 자연 마을로는 1970년대 말까지 골말·두리실·윗두리실·아랫두리실·안골·이화동·잿말 등이 있었으나 지금은 대정1리에 윗두리실, 대정2리에 아랫두리실 등이 있다.

문화 유적으로는 다홍산 남쪽 기슭에 망월사가 있고 윗두리실 잿말 남서쪽에 위치한 충청샘은 경기도 사람들이 많이 와서 먹는데 충청도에 있는 샘물이라서 충청샘이라고 부른다. 주요 도로로는 군도 8번(삼성면 덕정리~삼성면 능산리)이 능산리에서 아랫두리실과 윗두리실을 거쳐 면소재지인 덕정리로 연결된다. 윗두리실과 아랫두리실 간에는 면리도 211번이 남북 방향으로 관통하고 있으며, 윗두리실 북쪽의 이화동으로는 면리도 212번이 통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