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 오선리에 있는 (주)농협목우촌의 계육 가공공장.

[개설]

(주)농협목우촌은 1995년부터 ‘깨끗하고 신선한 자연의 선물’을 슬로건으로 하여 전라북도 김제에 최첨단 가공 공장을 설치하고 순 국내산 원료를 사용하여 햄, 삼겹살, 냉동식품 등 고품질의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 ‘마케팅상’, ‘히트 상품 선정’ 등 정부와 언론 기관, 소비자 단체로부터 인정을 받아 일반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으며 1997년부터 계육 가공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하였다.

[건립경위]

농업협동조합은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과 국내 축산물의 안정적인 공급 유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 중의 하나로 축산 가공 식품과 외식 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 위하여 종합 식품 회사 (주)농협목우촌을 출범시켰다. 1995년 전라북도 김제에 육가공 공장을 건립한 이후 계육 식품에 대한 수요를 맞추기 위하여 (주)농협목우촌 음성계육가공공장을 건립하게 되었다.

[변천]

1997년 9월 농협목우촌 음성계육가공공장 기공식을 갖고, 1999년 1월 계육 가공 분사를 설립하였다. 1999년 10월 농협목우촌 음성계육가공공장을 개장하고 1999년 11월 국내 최초로 닭고기 부산물을 일본으로 수출하였으며, 같은 해 닭고기를 주한미군에 납품하였다.

2000년 8월 냉동 식품 시장에 진출하였으며, 2000년 10월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ISO 9001 인증을 획득하였다. 2000년 12월 국립수의과학검역원으로부터 HACCP 도축 부문 인증을 받았으며, 2006년 6월에는 ISO 22000 인증을 획득하였다. 2007년에는 (사)소비자시민모임으로부터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받았다.

[현황]

농협목우촌 음성계육가공공장의 총 면적은 43,002㎡이며 건평은 33,347㎡이다. 최고의 위생 제품만을 생산하는 최신 자동화 시스템으로 생계(生鷄)의 스트레스를 방지하기 위해 위생 크레이트 박스형 생계 운송 시스템, 계류 과정에 안개 분무를 통한 온도 관리, 자동 환기 관리, 분뇨 자동 낙하 관리, 계류장 음악 방송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또한 컴퓨터 시스템에 의한 최첨단·최신 과학적 위생 도계(屠鷄)를 하기 위해 4차에 걸친 탈모로 완벽한 잔모 제거, 도체(屠體) 세척 시 지하 200m 암반수를 사용한 위생 강화, 3차에 걸친 냉각 및 세척 과정을 통한 세균 오염 차단 등 위생적으로 계육을 가공하여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