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101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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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禮淑 |
영어음역 | Gim Yesuk |
이칭/별칭 | 설엄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충청북도 음성군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한동희 |
성격 | 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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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충청북도 음성군 |
성별 | 남 |
본관 | 의성 |
[정의]
조선시대 충청북도 음성군 출신의 효자.
[가계]
본관은 의성(義城). 호는 설암(雪巖). 김득수(金得洙)의 아들이다.
[활동사항]
김예숙은 어느 날 김승선(金承宣)의 집에서 공부를 하던 중 갑자기 마음이 놀랍고 온몸에 땀이 나서 주위 사람들의 만류함을 무릅쓰고 급히 집에 돌아와보니, 어머니의 병환이 위독하여 온 집안이 겁에 질려 있었다. 그가 곧 손가락을 잘라 주혈(柱血)하자, 어머니는 회생하여 20여 년을 더 살았다. 또 어머니가 세상을 떠났을 때는 모든 장례와 제례(祭禮)를 극진히 하였다.
아버지가 돌아가셔서는 장례를 모시려고 묘소 자리를 파는데 집안의 개가 별안간 나타나 묘소 자리 옆을 세 번 파는 행동을 하여 그 곳에 장사를 지냈더니 대상(大喪)날에 이르러 개가 죽었다. 이 모습을 보고 짐승도 주인의 효성에 감동되었다고 사람마다 칭송이 자자하였다.
[상훈과 추모]
도유사(都有司) 정은채(鄭殷采) 외 28명이 완의문(完義文)을 짓고 비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