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읍내리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설립목적]

감리교 선교 정책은 정치·경제·문화·교육·종교 등의 분야에서 최고의 지도자를 양성하고 이 민족이 복음의 빛과 자유를 누리며 살아가도록 이끌어주는 것이다. 음성감리교회는 충청북도 음성 지역에서 이 선교 정책을 충실히 따르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초기에는 공주에 주재한 감리교 선교사 서원보(스웨어러)와 우리암(윌리암스)가 분기마다 교회들을 순회하며 신앙 지도를 했다. 1907년 이선여 전도사가 음성 구역 담임자로 파송되었으며, 1916년 9월 김응태 전도사가 담임자로 파송되어 음성읍 평곡리 권현의 집을 매입하여 교회와 주택으로 사용하였다.

1920년 7월 26일 읍내리 문화동 248번지에 있던 이창영의 초가집 6칸을 매입하여 예배당을 옮겼고 1936년에 음성교회를 건축하였다. 1956년 5월 예배당 51평과 주택 21평을 지었고 1963년 음성교회 부설 유치원을 개원했다.

1980년 4월 28일 음성읍 읍내리 544번지에 예배당 279평을 지었다. 1998년 충북연회가 동부연회에서 분리되었고, 충북연회 음성지방으로 소속이 변경되었다. 2006년 9월 15일 창립 100주년 기념 예배와 행사를 가졌다.

[주요사업과 업무]

정기 예배 이외에 장학 활동·헌혈·축제 등을 통해 지역 사회와 밀접한 관계를 만들어 선교에 앞장서고 있다.

[활동사항]

2006년에는 100주년 기념 행사로 지역 학교 장학 후원, 생명 나눔 헌혈 행사, 지역 어린이 초청 잔치, 효도 관광, 음성 가족 축제 한마당, 지역 주민을 위한 열린 음악회, 100주년 기념 예배, 100년사 발행, 100년사 자료·사진 전시회, 100주년 연합 성회, 청소년 찬양 축제 등을 치뤘다.

[현황]

당회, 각위원회 10개, 성가대, 교회 학교, 선교회(남선교회·여선교회·청장년회·청년회) 등의 조직이 있다. 담임목사 1인, 전도사 1인, 원로장로 2인, 장로 7인, 명예권사 35명, 권사 30명, 명예집사 24명, 집사 100명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