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대평리에 있는 사과 전문 유통 시설.

[개설]

서북부 경남 거점 산지 유통 센터는 거창 IC 나들목에 230억 원을 투입하여 11,093㎡의 공간 시설에 연간 1만 톤에 해당하는 사과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과 전문 유통 시설로 2009년 10월에 준공하였다. 서북부 경남 거점 APC는 거창군·함양군·합천군의 14개 농협이 공동 출자하여 설립한 법인 주식회사 NH 유통에 의해서 2018년까지 수탁·운영하기로 되어 있다.

[설립 목적]

서북부 경남 거점 산지 유통 센터는 외국의 사과 수출국과 우리나라가 체결한 FTA에 대응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주식회사 NH 유통은 농림부 FTA 기금 사업의 서북부 경남 거점 산지 유통 센터의 운영 주체로 2007년 5월 21일에 설립되었다. 서북부 경남 거점 산지 유통 센터는 사과 전문 유통 시설로 2009년 2월 25일부터 7월 30일까지 주식회사 삼원 기연에 의해 저온 창고가 건립되었고, 2009년 10월에 준공되어 운영되고 있다. 현재 서북부 경남 거점 산지 유통 센터에서 판매되는 사과의 브랜드는 ‘올씽’이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FTA 기금 과수 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정예 사과 농가 육성 및 재배 기술의 상향 평준화를 달성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APC에서는 사과만 단일 품목으로 취급하고 있으며, 사과의 생산부터, 가공, 저장, 운반까지 사과 유통의 전체 과정을 관리하고 있다. ‘올씽’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대형 마트인 이마트, 홈플러스 등에 대부분 판매하고 있으며, 온라인으로도 판매하고 있다. 또한 거창 사과 ‘올씽’에 대한 우수성을 홍보, 판로 개척 등을 통하여 경매 가격이 상승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도 함께 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서북부 경남 거점 APC는 경상남도 거창·합천·함양군이 하나로 뭉쳐 탄생시킨 사과 브랜드인 ‘올씽’을 탄생시켰으며, 서북부 경남 거점 APC에서는 농민들이 생산한 사과를 육안 선별[흠집 유무 등], 기계 선별[당도 측정 등], 적재 후 ‘올씽’이라는 브랜드로 판매 또는 저장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