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8008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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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仲九 |
영어음역 | Gim Junggu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전라북도 고창군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정성미 |
[정의]
개항기 고창 출신의 의병.
[활동사항]
김종구는 정대홍(鄭大洪)이 이끄는 의진(義陣)에 들어간 뒤 1909년 3월에 총 30정, 칼 1자루를 휴대하고 전라북도 무장군 탁곡면 흥룡리[현 아산면]에 사는 성명 미상(未詳)의 양반 집에 들어가서, “우리는 의병인 바 군용금을 차출하라.”고 협박하여 엽전 250냥을 탈취하였다. 이외에도 여러 곳에서 군자금을 모집하고, 고창군 산내면 운곡리[현 아산면 운곡리]에서 일본군의 밀정인 부일배를 산중으로 납치하여 처단하는 등 항일 운동을 하다가 체포되었다. 1909년 10월 6일 광주지방재판소 전주지부에서 징역 15년형을 언도 받고 옥고를 치렀다.
[상훈과 추모]
1995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