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7023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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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神仙-傳說 |
영어의미역 | Legend of Sinseonbawi Rock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국곡리 |
집필자 | 이길구 |
성격 | 지명유래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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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등장인물 | 신선 2명|나무꾼|늙은 손자 |
관련지명 | 국곡리|대바위 |
모티프 유형 | 신선 세계에서 잠깐 머문 것이 인간 세상의 수백 배 시간 |
[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국곡리에서 바위와 신선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채록/수집상황]
1992년 공주문화원에서 『공주의 맥』을 출판하기 위해 이길구가 현지에서 주민을 만나 채록한 것이다.
[내용]
공주시 반포면 국곡리에는 대바위와 신선바위라고 불리는 큰 바위 2개가 서로 마주 서 있다. 아주 옛날에 이곳에 신선이 내려와 바위와 바위 사이에서 장기를 두었다고 한다. 어느 날 이곳에 살던 나무꾼이 나무를 하러 왔다가 신선들이 장기 두는 모습을 보고는 옆에 앉아 몇 마디 훈수를 두고 집에 돌아왔다. 그런데 집에 와보니 아내와 아들은 이미 저세상 사람이 되었고, 집 떠날 때 보았던 어린 손주는 백발 노인이 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신선들과 잠깐의 시간을 보낸 것이 인간 세상에서는 100년의 세월이 흐른 것이었다.
[모티프 분석]
잠깐의 신선놀음 후에 돌아온 인간 세상은 시간이 수백 배 흘렀다는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