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900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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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場基里遺物散布地 |
영어의미역 | Archeological Site in Janggi-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물 산포지 |
지역 |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장기리 25-35 일원 |
시대 | 고대/삼국 시대/가야 |
집필자 | 신종환 |
성격 | 유물산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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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장기리 25-35 일원 |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장기리에 있는 대가야시대 유물산포지.
[개설]
대가야읍의 맞은편에 해당하는 금산 기슭의 계곡부에 위치하는 유적으로, 지표 채집되는 자료로 볼 때 3~4세기 대에 해당하는 주거지 등의 생활 유적으로 추정된다.
[위치]
대가야읍에서 대구 방면으로 향하여 대가천을 건너면 금산재로 오르는 길과 고령 장기리 암각화 방면으로 가는 길이 갈라지는데, 고령 장기리 암각화 방면으로 600m 정도 가면 산기슭 골짜기에 장기리 솥질마을이 있다. 이 마을을 포함하여 마을 뒤의 동북쪽으로 길게 형성된 골짜기 일대에 유적이 위치한다.
[형태]
표토에 토기편이 산포하는 형태이며 개간과 경작으로 인해 대부분 작은 파편 상태로 흩어져 있다.
[출토유물]
회청색 승석타날문(繩蓆打捺文) 및 격자타날문(格子打捺文) 토기가 많은 편이며, 적갈색 격자타날문의 연질호편(軟質壺片), 손잡이편[把手片] 등을 비롯하여 대호편(大壺片)도 있다.
[현황]
솥질마을의 민가들이 유적 위에 형성되어 있고, 마을 뒤편의 계곡부는 계단식 밭과 과수원 등으로 경작되고 있다. 이 골짜기의 뒷산에는 고령 장기리 고분군이 위치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대가야읍 주변 지역에서 대가야시대의 초기 생활 문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되며, 지산동 고분군에서 출토되는 토기보다 앞선 양식의 토기로 보아 4세기 이전에 형성된 유적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