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9006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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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池山里-遺蹟 |
영어의미역 | Historic site of Whetstone at Jisan-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 399 |
시대 | 고대/삼국 시대/가야 |
집필자 | 정동락 |
성격 | 생활유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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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시기/연도 | 가야시대 |
높이 | 40㎝ |
길이 | 110㎝[가로] |
둘레 | 60㎝[세로] |
소재지 주소 |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 399 |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에 있는 가야시대 숫돌 유적.
[위치]
지산리 숫돌 유적은 대가야읍 지산리 고령관광주유소 뒤에 있는 삼환빌라 바로 뒤편의 밭에 위치하고 있다. 동쪽으로는 개구리산, 서쪽과 북쪽으로는 주산이 만들어놓은 골짜기에 위치해 있는데 고령 주산성과 지산리 고분군의 남동쪽에 해당하는 곳이다.
[형태]
숫돌로 추정되는 바위는 가로 110㎝, 세로 60㎝, 높이 40㎝ 정도 되는 크기이다. 재질은 이암인 것으로 보인다. 또 주변에는 대가야시대의 토기편들이 흩어져 있다. 이로 보아 지산리 숫돌 유적은 대가야시대에 농공구를 갈던 흔적이 남아 있는 숫돌로 생각된다.
[현황]
대가야읍 지산리에 있는 자연바위로 윗면과 측면이 농공구에 의해 반질반질하게 되어 있다. 대가야시대 고분군과 산성 등을 축조하는 토목 공사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형 숫돌 유적이다.
[의의와 평가]
고령군은 대가야의 옛 도읍지로 대가야읍에는 대가야시대의 수많은 유적이 산재해 있다. 지산리 고분군과 고령 주산성을 비롯하여 대가야 궁성지, 어정 등은 대가야의 역사, 문화적 위상을 한눈에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이다. 그런데 이와 같은 대형 고분과 산성, 궁성 등을 만들기 위해서는 산에 있는 나무를 베고 돌을 다듬는 등의 대규모 토목 공사가 이루어졌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 고령 지역에서는 그와 관련된 유적이나 흔적들이 제대로 남아 있지 않는 형편이다.
앞으로 지산리 고분군과 고령 주산성, 궁성 등을 만들었던 흔적들, 특히 토목 공사와 관련된 유적을 조사하는 것이 급선무라 할 수 있다. 이 유적은 대가야시대 지산동 고분군과 고령 주산성 등을 만들 때 도끼나 낫을 갈던 중요한 유적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