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2006년 이준호가 가야를 소재로 하여 만든 가야금 삼중주곡.

[개설]

「가야의 노래」는 개량 가야금 25현을 활용하여 창작된 가야금 삼중주곡으로, 우리나라 전통 박자인 엇박자를 활용해 선율의 다이내믹한 면을 증가시키고 있다. 가야를 모티프로 이용하고 있는 작곡자의 작곡 의도가 2박과 3박이 혼재한 엇모리장단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선율 속에 내재되어 있다.

[공연상황]

2006년 EBS의 ‘공감’ 무대에서 가야금앙상블이랑[문재숙, 이슬기, 이하늬]이 초연하였다.

[구성]

악기는 25현 가야금 3대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가야의 노래」는 가야금의 악기적 특징을 엇박자로 절묘하게 표현한 수작이다. 현대에 작곡된 창작곡이지만 일반인들이 감상하기에도 무리가 없으며,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는 가야금 삼중주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