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19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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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彦卿妻金氏 |
영어공식명칭 | Kim clan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광주광역시 |
시대 | 고려/고려 후기 |
집필자 | 이바른 |
[정의]
고려 후기 전라도 광주에 살았던 열녀.
[개설]
김씨(金氏)는 고려 후기 서운정(書雲正) 김언경(金彦卿)의 아내이다.
[활동 사항]
김씨는 김언경과 혼인하여 전라도 광주에서 살고 있었다. 1387년(우왕 12)에 왜구가 쳐들어오자 김씨는 김언경과 함께 수풀 사이로 달아나 숨어 있었는데 적들이 김씨를 찾아내어 목에 줄을 매어 끌고 가서 욕보이려 하였으나 김씨는 “차라리 만 번 죽을지언정 욕을 당하지는 않겠다.” 하고 끝까지 굽히지 않자 왜구들이 김씨를 살해하였다.
[상훈과 추모]
조선 태종 때 조정에서 정문(旌門)을 내려 정려(旌閭)하였으며, 1424년(세종 6) 5월에 다시 정려하고 호역(戶役)을 면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