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지역에서 산지의 붕괴, 토석·나무 등의 유출 등을 방지하기 위하여 공작물을 설치하거나 식물을 식재하는 사업.

[개설]

사방사업은 황폐지를 복구하거나 산지의 붕괴, 토석·나무 등의 유출 또는 모래의 날림 등을 방지 또는 예방하기 위하여 공작물을 설치하거나 식물을 파종·식재하는 사업 또는 이에 부수되는 경관의 조성이나 수원의 함양을 위한 사업을 말한다. 사방사업은 그 대상 지역에 따라 산지에 대하여 시행하는 산지사방사업[산사태 예방사업, 산사태 복구사업, 산지보전사업, 산지복원사업], 해안 모래언덕 등 해안과 연접한 지역에 대하여 시행하는 해안사방사업[해안방재림 조성사업, 해안침식 방지사업], 산지의 계곡 또는 산지에 접속된 시내 및 하천에 시행하는 야계사방사업[계류보전사업, 계류복원사업, 사방댐 설치사업]으로 구분된다.

[사업 실적]

1960년대 초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 중 임업 분야의 중요한 사업의 일환으로 황폐지 복구를 위한 사방사업이 많은 실적을 이루었다.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 수립된 이듬해 1963년의 총 사방사업 면적은 929㏊로 산지사방을 실시하였으며, 식재 본수가 333만 2000본에 이르렀다. 그러나 점차적으로 줄어들어 1972년에는 사방사업 실적이 거의 없다가 다시 실시하게 되었는데, 1970년대 광주시의 사방사업 실적은 총 면적 88㏊에 그쳤으며 야계사방은 실시되지 않았고 주로 산지사방이 실시되었다. 1980년대 이후에는 1981년에 총 사방사업 면적 1.3㏊의 산지사방을 실시한 이래, 사방사업이 거의 자취를 감추어 버렸다.

최근의 사방사업 실적을 보면 2013년 동구에 산지사방 1㏊, 서구에 계류보전 1㎞, 광산구에 사방댐 1개가 진행되었다. 2014년에는 북구에 산지사방 1㏊, 서구에 계류보전 2㎞, 북구와 광산구에 계류보전 각각 1㎞, 광산구에 사방댐 1개가 진행되었다. 2015년에는 서구, 북구, 광산구에 계류보전 각각 1㎞, 광산구에 사방댐 1개가 진행되었다. 2016년에는 서구에 산지사방 1㏊, 서구, 남구에 계류보전 1㎞, 광산구에 계류보전 2㎞가 진행되었다. 2017년에는 북구에 산지사방 1㏊, 서구, 북구, 광산구에 계류보전 각각 1㎞가 진행되었다. 2018년에는 광산구에 계류보전 1㎞가 진행되었다. 2019년에는 북구, 광산구에 계류보전 각각 1㎞가 진행되었다. 2020년에는 남구에 산지사방 1㏊, 남구, 북구에 계류보전 1㎞가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