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서구 마륵동에서 카페 운영 사회적기업.

[개설]

홀더는 '홀로 삶을 세우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이란 뜻을 지니고 있다. 청각 장애인을 고용하여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청각 장애인들이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자립과 꿈을 지원하고 있는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설립 목적]

지역 농산물을 원재료로 구매하여 만든 음료를 판매함으로써 착한 소비를 통한 지역 농업 소득 증대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2006년 9월 5일 광주 인화학교 사건으로 구성된 성폭력대책위원회[상임 대표 김용목]가 주축이 되어, 피해 학생들을 위한 홀더운영위원회, 그룹홈, 지역아동센터, 청년 그룹홈을 설립하였다. 2009년 8월 28일 KBS광주방송총국 공개홀에서 '홀더' 후원을 위한 '희망의 도가니' 공연이 있었고, 소설가 공지영, 가수 박강수, 방송인 지정남, 청각 장애인 이용보 등이 출연하였다.

2011년 8월 인화학교 사건 피해자의 자립·자활을 돕는 카페 '홀더'의 설립을 위한 후원 공연이 있었고, 12월 21일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동의 광주도시철도공사 1층에 실로암사람들 카페 홀더를 창업하였다. 2012년 4월 10일 광주광역시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되었고, 12월 14일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되었다. 2013년 5월 27일 사업체 형태의 협동조합 전환을 의결했고, 7월 10일 사회적협동조합 홀더 창립총회를 열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음료, 빵, 과자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청각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다. 2016년에 스타벅스코리아의 재능 기부 카페 6호점으로 선정되어 리뉴얼 오픈하며, 장애인 바리스타를 대상으로 한 커피 교육의 진행과 함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전문적인 컨설팅을 받고 있다.

[현황]

장애인 복지 시설 ‘실로암’에서 운영하며, 6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광주도시철도공사 1층과 광산구청 1층에 1호점과 2호점을 운영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나무로 만든 주문패를 통한 장애인 인식 개선 및 소통 노력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