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장덕동에 있는 공익 활동 지원 기관.

[개설]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는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공공 기관이자 중간 지원 조직이다.

[설립 목적]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는 지역 주민의 자치 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마을 공동체 모델을 발굴하여 정책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며, 마을 공동체 사업을 원할히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2010년 10월 10일 공익활동지원센터 설립에 대한 기본 계획이 수립되었다. 2012년 8월 공익활동지원센터설립추진단이 구성되었다. 2013년 4월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지구에 있는 원당숲 어울마루에서 개소식을 하고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를 출범하였다. 그해 8월 자원봉사 수요처로 등록하였으며, 이후 마을 조사 연구, 마을 공동체 공모 사업 등을 전개하였다. 2015년 10월 예산 지원이 끊겨 폐관 위기에 몰렸으나 정의당과 비정부 기구[NGO]의 항의 성명이 이어지고 시민들의 반발이 계속되자 무마되었다. 이후 각종 워크숍, 공동체 지원 사업, 연구 조사, 교육 프로그램 등을 안정적으로 진행하면서 오늘에 이른다. 2007년 광산구마을분쟁해결지원센터를 개설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는 마을 사업을 위한 마을 공동체 교육, 마을 사업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하는 마을 사업 컨설팅, 주민들의 실제적인 활동을 이끄는 마을 활동가에 대한 지원,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공동체 재생 등이 목적이 되는 사회적 경제 지원, 지역 주민이 마을에 대한 논의를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을 플랫폼 지원 이외에도 공동 육아 마을 돌봄 지원, 주민 자치회 지원, 마을 공동체 지원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마을 공동체 운동의 방향을 모색하고 과제를 진단하는 광산자치학당과 전국마을론 컨퍼런스 등을 운영하며, 지역 교육청과 대학교 등의 기관들과 협약을 맺고 마을 교육 공동체의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한편 광산구마을분쟁해결지원센터를 통해 주민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갈등이나 분쟁을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현황]

2021년 12월 기준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의 조직은 운영을 총괄하는 센터장, 센터의 행정 업무와 마을 사업 지원을 담당하는 기획운영실, 마을 계획 수립 및 주민 자치회 활성화 사업을 지원하는 마을자치팀, 마을 공동체 상담과 컨설팅, 주민들 간의 갈등 조정 등을 담당하는 풀뿌리공동체팀, 마을 경제 모델 발굴 및 운영을 지원하는 협동경제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민관 협력을 통해 마을 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간 지원 조직의 성격을 지니고 있기에 행정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민관 거버넌스를 촉진하고 행정 사업을 공동 기획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는 개인의 가치, 공동체의 가치가 존중되는 공익 활동을 전개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 형성이라는 목적을 위해 지역 주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등 광산구 공동체 활동의 허브 센터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