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에 있는 자활 지원 기관.

[개설]

광주남구지역자활센터는 근로 능력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층에게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자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자활센터이자 사회복지시설이다.

[설립 목적]

광주남구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이 자기 삶의 주체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사회의 한 부분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97년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광주남구자활지원센터로 지정을 받고 개관하였다. 같은 달 청소년자활지원관을 개소하였다. 2000년 10월 광주남구자활지원센터에서 광주남구자활후견기관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07년 7월 자활후견기관이 자활센터로 변경되면서 광주남구지역자활센터로 명칭을 바꾸었다.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7년, 2018년 지역 자활센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광주남구지역자활센터에서는 근로 유지형, 사회 서비스 일자리형, 인턴형, 시장 진입형 등으로 구분되는 자활 근로 사업, 가사 및 간병 방문 서비스가 주가 되는 바우처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청소년자활지원관을 통해 자활 사업에 참여하는 자녀 및 지역 내 저소득 가정, 한부모 가정, 조손 가정 등 불안정한 가정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부방 사업, 청소년 문화 사업, 선도 사업, 생활 지도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특히 미술 치료나 집단 상담 등을 통해 청소년의 문제 해결을 위한 상담 사업, 자기 이해 및 직업 이해 등을 통해 진로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는 진로 지도 사업, 다양한 분야의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는 자격증 지원 사업, 지역사회 내에서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하는 등 지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 경로 탐색 프로그램인 Gateway와 이를 포함한 자활 참여자의 전반적인 과정을 관리하는 사례 관리 사업, 저소득층의 자산 형성을 위한 희망키움통장·내일키움통장 운영 등의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현황]

2021년 12월 기준 광주남구지역자활센터에서는 광고 만드는 사람들, 크린환경 협동조합, 종이랑 나무랑, 드림하우스, 떡으로만드는세상, 예스크린 등의 자활 기업을 꾸리고 있다. 조직은 센터 사업을 총괄하는 관장과 2개의 위원회[운영위원회·인사위원회], 실장과 과장 아래 운영지원팀, 자활근로사업팀, 사례관리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광주남구지역자활센터는 노동 취약 계층의 왜곡된 노동 환경과 저임금 노동 시장의 형성 등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며, 이러한 활동의 성과들을 다시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사회적 경제의 선순환에 일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