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전남 지역을 글로벌 에너지 신산업 거점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산업 융·복합 단지.

[개설]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를 구성하기 위해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는 상호 협력하여 공동 신청과 준비 작업을 실시하였으며,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의 지정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2017. 12. 12]된 이후 2019년에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를 지정받았다.

[변천]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가 2019년 9월 25일 공동 신청한 단지 조성 계획안이 정부로부터 전국 최초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를 지정받는 데 성공하였다. 2019년 11월 6일 정부의 에너지위원회에서는 광주·전남이 세계적으로 가속화되는 에너지와 타 산업 간의 기술 복합 트렌드에 대응할 최적의 기반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였다. 그 결과로 에너지기업·연구기관이 집적화된 에너지밸리를 중심으로 연구·개발 및 재생에너지 자원을 연계하는 단지를 구성하는 것을 결정하기에 이르렀다.

[사업 내용]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에너지 관련 산·학·연을 집적화하고 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를 본격적으로 구축하여 고부가치 산업을 창출하는 계획을 추진하였다. 에너지 관련 기업의 유치와 한국폴리텍대학, 광주과학기술원 한전공대,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등과 협력하여 전문 연구 센터를 설립하는 계획안을 진행하였다. 그리고 단지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하여 광주광역시장·전라남도도지사를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위원회를 두고, 단지의 발전 전략 및 장비·시설·네트워크 등 종합적인 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