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남구 승촌동에 있는 환경부 소속 문화관.

[설립 목적]

영산강문화관은 영산강의 문화적 가치 확산과 대중문화 향상이라는 비전 아래, 영산강에 대한 문화·환경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련 문화 사업을 추진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영산강문화관은 2012년 5월 12일 개관하였다. 2020년 11월 25일 빛고을공예창작촌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영산강문화관의 주요 사업은 크게 체험 및 교육, 영산강문화제 개최, 미술 전시, 영산강 문화장터 운영 등이 있다.

체험 및 교육으로는 영산강의 문화 자원을 온라인으로 체험하는 영산강 문화 체험, 영산강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생태 환경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인 영산강문화관 블리츠(Blitz), 무용[예술]과 환경 미술 교육으로 시각, 촉각, 움직임, 탐색을 통해 알아보고 상상하며 표현하는 활동인 에코미션 프로그램이 있다.

영산강문화제는 2021년까지 총 4회 개최되었다. 2017년에는 ‘민속’, 2018년에는 ‘문학’, 2019년에는 ‘누정’, 2021년에는 ‘강＆그릇’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었다.

영산강문화관에서는 2017년부터 꾸준히 미술 전시도 진행하고 있는데, 2020년부터는 온라인 전시로 변경하여 진행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 개최된 전시로는 2021년 3월 박민광 작가의 ‘화양연화’이다.

영산강 문화장터는 영산강문화관 근처에 자리한 승촌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문화 예술 체험과 먹거리 장터, 문화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현황]

영산강문화관의 대지 면적은 2만 5819㎡, 건축 연면적은 3,427㎡, 전시 면적은 1,772㎡이며, 지상 1층에는 안내 데스크와 제1전시실, 지상 2층에는 제2전시실과 사무실, 지상 3층에는 휴게실과 세미나실, 그리고 옥상과 같은 주요 시설들로 구성되어 있다. 법정 공휴일과 월요일에는 휴관하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관람 비용은 무료이다.

[의의와 평가]

영산강문화관은 자연과 생명이 공존하는 영산강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대지의 자연환경에 순응한 오픈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