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4986 |
---|---|
한자 | -産業銀行 |
영어공식명칭 | Korea Development Bank |
이칭/별칭 | 산업은행,KDB산업은행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광주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신우진 |
[정의]
광주광역시에 있는 KDB금융그룹 계열 금융 기관.
[개설]
KDB산업은행은 「한국산업은행법」에 근거해 1954년 4월에 설립된 특수 은행이다. 사회 간접 자본의 형성과 중화학 공업에 필요한 대규모 장기성 자본 융통에 주력하며, 산업 금융 채권의 발행권을 독점하고 있는 금융기관이다. 광주광역시에서 KDB산업은행의 활동은 지점 등의 사업소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설립 목적]
광주 지역 및 국가의 산업 개발과 광주 지역 경제 및 국민 경제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중요 산업 자금의 공급과 관리를 목적으로 설립하였다.
[변천]
KDB산업은행은 일제강점기인 1918년에 설립된 조선식산은행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러나 당시의 조선식산은행은 조선에서 금융을 활용한 식민지 착취를 강화하기 위해 만든 은행이었다. 동양척식주식회사가 지배한 금융기관으로서 은행업과 산업·농업 생산 증진 운동 등을 통해 조선의 농지를 수탈하여 일본인에게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였다. 조선의 산업과 농업을 체계적으로 수탈하고 자원화하기 위해 설립된 것이었다. 조선식산은행은 광복 후인 1950년 2월에 한국식산은행으로 개칭되었다가, 1954년 「한국산업은행법」과 대통령령 제859호 「한국식산은행의 청산에 관한 건」에 의해 해산되며 한국산업은행[현 KDB산업은행]으로 대체되었다.
이후 한국산업은행은 2008년에 발표한 정부의 민영화 방침에 따라, 2009년 10월에 산은금융그룹[KDB금융그룹]의 자회사로 편입되며, KDB산업은행으로 새롭게 출범하였다. KDB산업은행은 민영화 이후 기존의 정책 금융 업무가 한국정책금융공사로 이관됨에 따라, 기업 금융, 투자 금융, 국제 금융, 수신, 개인 금융 등을 주요 업무로 하게 되었다. 2015년에는 산은금융지주, 정책금융공사와 합병하여 통합 KDB산업은행으로 출범했고, 지배 지분 100%를 정부가 보유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의 KDB산업은행은 일제강점기 조선식산은행 광주지점의 개설과 함께 활동이 시작되었으나, 1954년 「한국산업은행법」의 제정과 함께 산업 활동에 필요한 금융 업무 전담 기관으로서의 활동을 본격화하게 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정부 지정 산업 및 공공사업 금융, 산업·금융 채권의 발행, 사채의 응모 인수, 담보부 사채 신탁, 정부의 산업 금융, 혁신 성장 금융, 중소·중견 기업 지원 금융, 투자 금융, 글로벌 금융 등에 관한 사업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황]
광주광역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KDB산업은행의 주요 사업소로는 광산구 무진대로 261의 KDB산업은행 광주지점과 동구 금남로 168의 KDB산업은행 금남로지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