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53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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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望月洞風水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광주광역시 북구 망월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경수 |
전구간 | 망월동 - 광주광역시 북구 망월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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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풍수 |
[정의]
광주광역시 북구 망월동 일대의 지형에 대한 풍수 해석.
[개설]
망월동(望月洞)은 광주광역시 북구에 있는 동으로 현재 망월동 시립묘지가 자리하고 있는 곳이다.
[명칭 유래]
망월은 '옥토망월(玉兎望月)[옥토끼가 달을 바라봄]' 형국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한다.
[자연환경]
무등산 줄기 중 '장원봉~잣고개~군왕봉~도동고개'로 내려선 등성이는 삼각산[274m]~대포리봉[竹翠山]으로 이어진다. 그 중 북동쪽 능선은 증암천변 송강정까지 뻗어내린 산줄기에서 비거리고개[112m]가 5.18 묘역 중심이다. 여기서 담양 병풍산과 불대산을 향하여 긴 등성이가 혈을 안고 있다. 금쟁반에 옥병이 놓인 형국이라 ‘금반옥호(金盤玉壺)’형 명당이라 부른다. 토색도 밝아 좋다. 중생대 쥬라기 때 형성된 흑운모화강암층이 깊이 풍화되어 생긴 땅이다. 석영과 장석이 30%씩 섞여 있는 마사토(磨砂土)이다.
[현황]
1980년 5월 27일 100여 주검들이 비닐에 싸인 채 청소차에 실려와 묻힌 곳은 광주시립공원묘지 제3묘원이었다. 사실 망월동은 묘지를 향하는 진입로, 곧 담양으로 가는 길목 남쪽 분토동 일대였다. 실제 참배지는 행정구역상 북구 운정동 산46번지와 수곡동 산30번지 일대에 1976년 18만여 평[약 595,041]㎡이 고시되어 9만여 평[약 297,522㎡] 에 조성된 광주시민들의 공동산 묘인 시립공원 묘지 중 일부이었다.
1993년 대통령특별담화와 함께 1994~1997년 조성된 묘역은 2002년 국립묘지로 승격되었다. 운정동 563번지 5만여 평[165,290㎡]은 2006년 국립5.18민주묘지로 명명되었다. 2021년 3월 말 기준 897기가 안장되어 있으며, 연간 약 50만 명이 방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