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60005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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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光州號譜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광주광역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황민선 |
[정의]
전라남도 광주 지역 인사들의 호를 모아 1959년에 간행한 서책.
[개설]
『광주호보(光州號譜)』는 기근섭(奇近燮)을 주축으로 한 광주호보소(光州號譜所)에서 전라남도 광주 지역 인사들의 호(號)를 모아 1959년에 편찬한 호보(號譜)이다. 기근섭이 쓴 서문을 보면 광주 지역의 지방지들과 각 문중의 첩(牒), 즉 족보(族譜)·보첩(譜牒)·세보(世譜)·가첩(家牒) 등에서 호들을 뽑아 광주 지역 인사들의 호를 모은 호보를 만들었다고 기술하고 있다.
[서지적 상황]
『광주호보』는 2권 1책의 연활자본(鉛活字本)이다.
[구성/내용]
『광주호보』의 서문은 기근섭이 썼다. 목록을 보면 상편에는 국대왕호(國代王號)가 있고, 하편에 통일신라 신문왕 때의 학자인 설총(薛聰)을 비롯하여 조선 숙종 때 우참찬(右參贊)까지 하며 탕평책의 중요한 기반을 제공한 문신인 박세채(朴世采)까지 문묘종사(文廟從祀) 사십팔현(四十八賢)의 호가 차례대로 수록되어 있다.
본문에는 전라남도 광주 지역의 지방지(地方志)와 각 문중의 족보, 보첩 등에서 뽑은 광주 지역 인사 2000여 명의 호가 수록되어 있다. 호를 수록하는 방식은 세로쓰기인데, 맨 위에 호를 기재하고 그 아래에 이름, 관향(貫鄕), 이력 순으로 기록하고 있다.
책 마지막에 119명의 임원 명단이 있어 간행 주체의 면면을 확인할 수 있다.
[의의와 평가]
『광주호보』는 전라남도 광주 지역 인사들의 호와 이력을 살필 수 있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