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동구 선교동에 있는 유아 및 어린이들이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든 시설.

[개설]

자연을 접하기 어려운 도심권 유아 및 어린이들이 산림의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2015년 광주광역시 동구 남문로 48-8[선교동 482] 일대에 2만 9950㎡ 규모로 조성된 생태 학습 공간이다.

[변천]

너릿재유아숲체험원은 2015년 너릿재 일원에 조성된 이후 광주광역시 내의 유아 및 어린이들에게 숲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9년에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비롯한 29개 기관에서 약 7천여 명의 아이들이 유아 숲 체험원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한편 광주광역시 동구는 2020년부터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하여 너릿재 유아 숲의 친환경 체험 놀이터를 정비하였다. 최근에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사업’ 공모에 ‘너릿재 유아 숲 리노베이션 사업’이 선정되어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하였다. 동구는 ‘너릿재 유아 숲 리노베이션 사업’을 통하여 숲속의 놀이터(Shelter In The Forest) 공간 정비 사업을 추진하여 광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체험·탐방과 여가 선용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황]

너릿재유아숲체험원은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에서 광주광역시 동구 선교동으로 넘어오는 구 너릿재터널을 지나 오른편에 자리한다. 숲속 연못, 곤충 관찰대, 외줄타기 체험장, 트리하우스, 유아 숲 대피소 등 다양한 체험 시설과 휴식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유아 숲 지도사와 숲 해설가가 계절별, 주제별로 다양한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에 참여하는 유아 및 어린이들은 숲속 생태 관찰, 식물과 곤충 탐구, 다양한 나뭇잎과 나뭇가지, 열매를 이용한 오감놀이 등의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