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 있는 탁구를 보급·발전시키기 위한 단체.

[개설]

광주광역시 탁구협회는 대한탁구협회[KTTA] 산하 17개 시도 지부 중 하나로 지역별 협회와의 교류를 통해 대회 개최 및 지원을 하고 있다.

[설립 목적]

광주광역시 지역의 탁구 활성화를 통해 시민의 체력을 향상하고, 엘리트 선수 및 단체들을 지원·육성하여 우수한 선수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변천]

1986년 광주시가 광주직할시로 승격함에 따라 전라남도체육회에서 분리되어 광주직할시 탁구협회로 발족하였다. 1995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광주광역시 탁구협회로 개칭했다가, 2016년에 생활 체육과 전문 체육이 통합되면서 통합 광주광역시 탁구협회로 운영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주로 유소년 탁구 활성화를 통한 인재 양성 및 학교 체육 강화와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17년 9월 빛고을 후원회가 만들어졌고,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지역 탁구 선수 출신 모임인 한마음회에서 유소년 탁구 선수 지원 성금을 전달하였다. 2021년부터 협회 차원에서 유소년 후원 사업을 공식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생활 체육으로 학교 체육을 보완하는 측면에서 광주빛고을스포츠클럽 탁구 전문 선수반 선발 대회를 진행하여 전국체육대회나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협회에서 전문 체육 대회를 많이 개최하지는 않지만, 매년 광주광역시탁구협회장배종별탁구대회, 광주광역시장배탁구대회, 김택수배탁구대회와 같은 OPEN대회를 통해 프로 선수와 대결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연령대별로 특화한 대회로서 유소년과 함께 하는 탁구대회, 여성탁구대회, 시니어탁구대회 등을 통해 다양한 동호회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2020년부터 대한탁구협회의 탁구 디비전리그 운영으로 생활 체육 동호인과 전문 선수들을 연결하여 지역 내 우수한 실력의 선수를 육성하고, 제도권 밖에 있는 동호인의 규모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체계화되었다. 광주에서 디비전리그는 2021년의 경우 D3 80팀, D2 128팀, D5 160팀으로 운영할 계획을 세웠다. 또한 탁구 경기를 운영할 심판 및 운영 요원도 양성하고 있다.

[현황]

2021년 기준 등록 단체는 초등학교 2곳, 중학교 2곳, 스포츠 클럽 1곳[광주빛고을스포츠클럽], 고등학교 1곳, 대학교 1곳으로 총 6곳이다. 등록 인원은 13세 이하부 남 12명·여 5명, 16세 이하부 남 12명·여 5명, 19세 이하부 남 5명·여 6명, 대학부 남 6명·여 7명 등 총 58명이다. 등록 지도자는 21명이다. 생활 체육에서는 광주광역시 각 자치구별로 협회가 구성되어 많은 동호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OPEN 대회의 개최를 통해 지역에서 프로와 아마추어를 연결하여 탁구 문화를 활성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