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역사문화대전 > 광주향토문화백과 > 삶의 내력(역사) > 전통 시대 > 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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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국가 시대부터 남북국시대까지 전라도 광주 지역의 역사와 문화. 전라도 광주 지역은 6세기 중엽부터 백제의 영역이었다. 백제는 고조선 멸망 이후 고구려에서 남하하여 온 유이민 집단이 한강 유역에 건국한 나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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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백제를 건국한 견훤이 왕건의 군대와 맞서 싸웠던 광주광역시 북구의 지휘소. 견훤대(甄萱臺)는 견훤이 왕건의 군대와 맞서 싸울 때의 지휘소였던 것에서 명칭의 유래를 찾을 수 있다. 1천여 년 전 왕건과 견훤은 영산강 유역을 둘러싸고 다툼을 벌였다. 이를 기리기라도 하듯 영산강의 중·하류 지역에는 왕건 관련 지명이 많이 남아 있다. 이에 반해 견훤 관련 기록은 상대적으로 적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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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국가시대 전라남도 장성군 진원면이나 광주광역시 남구 대촌천 일대에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마한 54개 소국 중 하나. 마한의 소국에 대해 3세기 후반에 작성된 『삼국지』에는 목지국·백제국·내비리국·구사오단국(臼斯烏旦國) 등 55국이 기록되어 있고, 5세기 중엽에 쓰인 『후한서』에는 54국이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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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초기 국가 시대에 경기·충청·전라도 일대에 존재하였던 삼한시대의 정치 연맹체. 역사적 실체로서 마한이 성립된 시기를 알 수 있는 문헌 기록은 『삼국지(三國志)』에 보이는 고조선 준왕(準王)의 남천 기록이다. 위만에 쫓긴 준왕이 바다를 통해 한(韓)의 땅에 정착하여 왕을 칭하였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는데, 이때가 기원전 194년이다. 이는 이미 그 시기에 한이라 불린 사회가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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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와 통일신라 때 광주 지역을 부르던 옛 지명. 광주광역시 최초의 지명인 무진주(武珍州)는 백제 동성왕[재위 479~501년]이 “탐라가 공물과 조세를 바치지 않자 친히 치고자 무진주”에 이르렀다는 『삼국사기(三國史記)』 「백제본기」의 기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진주를 ‘노지(奴只)’라고도 불렀다는 『삼국사기』 「잡지」 지리조의 기록도 있다. 무진주는 무주(武州)를 거쳐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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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백제를 건국한 견훤이 군대를 주둔시키고 말을 기르던 곳. 영산강 유역에는 왕건이나 견훤과 관련된 지명이 많이 남아 있다. 대부분은 왕건과 관련되어 있는데, 이는 왕건과 견훤의 싸움에서 왕건이 승자였고 견훤이 패자였음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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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국가시대 전라남도 나주시 일대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마한 54개 소국 중 하나. 마한(馬韓)에 대해 3세기 후반에 작성된 『삼국지』에는 목지국·백제국·내비리국·구사오단국·불미지국(不彌支國) 등 55국이 기록되어 있고, 5세기 중엽에 쓰인 『후한서』에는 54국이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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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한반도 서남해안 일대에 있었던 마한의 소국. 『삼국사기(三國史記)』에는 서기 9년(온조왕 27)에 백제가 마한을 병합한 것으로 나온다. 그러나 온조왕 27년 이후에도 마한은 『삼국사기』 「고구려본기」나 「신라본기」에 여전히 등장하며, 중국 사서에도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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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후 전국을 9주로 나누어 통치하던 시기. 통일신라시대 전국을 9주로 나누었을 때전라남도 일대는 무진주(武珍州)로 편제되었고, 치소는 지금의 광주광역시였다. 무진주는 무주(武州)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무주는 전라남도 지역 행정의 중심지였다. 이 시기 대표적인 유적으로는 무등산 일대의 무진고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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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남북국시대에 견훤이 완산주에 세운 왕조 국가. 신라 말의 호족 가운데 사벌주[지금의 경상북도 상주]의 원종과 애노, 죽주[지금의 경기도 안성]의 기훤, 북원[지금의 강원도 원주]의 양길, 완산[지금의 전라북도 전주]의 견훤, 철원의 궁예 등이 당시 두드러진 지방 세력가이었다. 이 중 독자적인 정권을 수립하는 데 성공한 인물이 견훤과 궁예(弓裔)[?~918]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