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1014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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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경기도 광명시 |
집필자 | 최인학 |
성격 | 설화|신이담|우물유래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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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등장인물 | 앓는 이 |
관련지명 | 원광명 |
모티프 유형 | 신령한 만병통치의 우물 |
[정의]
경기도 광명 지역에서 도련님우물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개설]
「마시면 어떤 병도 낫는다는 도련님 우물」은 원광명에 있는 도련님우물물이 고사를 지내면 만병통치의 효능을 지니게 된다는 신이담이자 우물유래담이다. 현재 덕안이 길이라 되어 있는 광문중학교에서 도덕산으로 가는 길을 ‘도련님우물길’이라고 하였다.
[채록/수집상황]
2008년 광명시에서 발행한 『광명·철산동지』의 112쪽에 수록되어 있는데, 이는 마을 회관에서 김석산[통장], 왕재민[전 노인회장], 신천우[전 노인회장], 박상분, 이정님, 김문순 등의 대화를 채록한 것이다. 채록 시기와 채록자에 관한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수집 상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알 수가 없다.
[내용]
「마시면 어떤 병도 낫는다는 도련님 우물」은 경기도 광명시의 원광명에 전승되는 설화로, 이 우물은 고사[재]를 지내면 앓는 이가 건강하게 돌아온다고 하는 신비한 우물이었다.
[모티프 분석]
「마시면 어떤 병도 낫는다는 도련님 우물」의 주요 모티프는 ‘신령한 만병통치의 우물’이다. 신령한 우물은 정결을 의미하며, 재생을 상징한다. 성(性)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나무는 남성이고, 우물은 여성이다. 그러므로 우물 옆에는 나무가 있는 것이 보통이다. 앓는 이는 건강의 표상이다. 우물은 정결과 재생을 의미하므로 앓는 이를 낳게 해준다는 것이다. 우물과 관련되어 부르는 호칭으로는 영남 지방의 예천(醴泉)이 있고, 황해도 옹진의 판정(判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