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읍 신상리에 있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개설]

타이코에이엠피는 커넥터 제품과 센서 솔루션 등을 개발하는 미국 제조 회사 TE Connectivity의 한국 현지 법인이다. 상품 종합 도매업을 하는 타이코레이켐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설립 목적]

타이코에이엠피는 보다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며 스마트하게 연결된 세상을 구현하는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변천]

타이코에이엠피는 미국 TE Connectivity의 한국 현지 법인이다. 1985년 12월 「외국인 자본 도입법」에 따라 외국인 투자 법인 한국에이엠피주식회사를 설립하고, 1986년 8월 경기도 안성군 공도면 양기리에 안성공장을 준공하였다. 1987년 9월 외국인 투자 기업으로 등록하였다. 1990년 12월 무역 대리점 허가를 취득하였으며, 1995년 5월 경상북도 경산시 진량면 신상리에 경산공장을 준공하였다.

1997년 2월 ISO9001 인증을 획득하였다. 1997년 5월에는 안성공장을 매각하고 경산공장으로 시설을 통합하였고, 7월부터는 본점 소재지를 경산공장으로 바꾸었다. 2002년 1월 상호를 타이코에이엠피로 변경하였다. 2003년 11월 동탑 산업 훈장을 수상하였고, 2004년 5월에는 ISO/TS16949 인증을 획득하였다. 2005년 11월 칠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다. 2009년 3월에는 주식회사로 운영되던 조직을 유한 회사로 변경하였다. 2015년 7월 유한 회사에서 다시 주식회사로 변경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타이코에이엠피는 기기용 전기 회로 개폐 및 보호, 접속 장치인 커넥터, 전기·전자 터미널 장치를 제조하고 수출하는 일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주요 취급 품목은 커넥터, 릴레이, 상호 접속 시스템, 스위치, 회로 보호 장치, 터치스크린, 센서. 전선, 케이블 등이다.

[현황]

타이코에이엠피는 대지 면적 1만 3,913㎡, 연건축면적 1만 6,261㎡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2019년 12월 기준 758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자본금은 총액 5,321억 원이다. 매출액은 2019년 기준 7,529억 390만 원이다.

[의의와 평가]

타이코에이엠피는 경산 지역에 본사를 두고 자동차, 모바일, 가전 및 의료 등의 비즈니스 영역에서 전기·전자 부품을 제조·수출하는 중견 외국인 투자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