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경산시 사정동에 있는 다문화 가족 지원 사회 복지 기관.

[개설]

경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경산 지역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가족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08년 경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설립하여 위탁 운영하고 있는 사회 복지 기관이다.

[설립 목적]

경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 가족과 결혼 이민자의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가족생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경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설립되기 전, 2007년 2월 14일에 경산시 행정지원과 내에 외국인 지원 전담 부서가 먼저 설립되었다. 이후 2008년 3월 11일 경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경산여성회관 3층에 개소하였다. 경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11년 7월에 사정동으로 이전하였고, 2012년 1월 1일 사단법인 글로벌투게더경산이 경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대한 위탁 운영을 시작하였다. 2014년 3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합 운영 시범 기관으로 지정되면서, 경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경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주요 사업은 크게 가족관계사업, 가족돌봄사업, 가족생활사업, 가족과함께하는지역공동체사업으로 구분된다.

가족관계사업으로는 부모 및 부부 역할 지원, 다문화 가족 이중 언어 환경 조성, 다문화 가족 자녀 성장 지원, 가족 상담 등이 있다. 가족돌봄사업으로는 가족 역량 강화 지원 및 다문화 가족 방문 서비스 등을 수행한다. 가족생활사업으로는 맞벌이 가정 일·가정 양립 지원, 다문화 가족 초기 정착 지원, 결혼 이민자 통번역 및 취업 지원 사업이 있으며, 가족과함께하는지역공동체사업으로는 가족봉사단·공동육아나눔터·다문화가족교육소통공간 운영, 결혼이민자정착단계별지원패키지사업, 가족친화문화프로그램 등이 있다.

[현황]

경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부지 면적 536㎡, 연면적 473㎡의 지상 3층 규모이다. 1층은 사무실, 상담실, 어울림방, 2층은 교육장과 조리실, 3층은 창고와 서고이다. 상근 근무자는 센터장 이하 14명, 비상근 근무자는 방문지도사 12명과 아이돌보미 76명 등 91명이 근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경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양하고 종합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경산 지역 내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가정생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