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에 있었던 청년 회관. 하동청년회관은 일제 강점기 사회 변혁과 민족 독립을 염원하는 하동 지역 청년들이 조직을 결성하여 운동을 전개하던 대표적인 장소였다. 3·1 정신을 계승하여 민중 계몽, 독립 정신 함양 등의 국민 교양 강좌를 위해 1926년 하동 청년들이 앞장서고 독지가의 출연을 받아 하동군 하동읍 읍내리 441-1번지에 건립하였다....
경상남도 하동군에 있었던 형평사의 하동 지역 분회. 형평사 하동분회는 계급을 타파하고 백정(白丁)에 대한 모욕적인 칭호를 폐지하며 교육을 장려하여 백정도 참다운 인간이 되도록 하기 위한 사회 운동 단체이다. 1923년 4월 24일 경상남도 진주의 사회 운동가들과 백정들이 진주청년회관에서 형평사를 창립하고 발기 총회를 열었다. 이후 전국 각지에 지사와 분사가 설치되었고 하동에서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