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북방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사당. 존덕사(尊德祠)는 1589년(선조 22) 기축옥사(己丑獄死) 때 정여립(鄭汝立)[1546~1589]의 무고와 길삼봉으로 오인되어 억울하게 죽은 석정(石亭) 정홍조(鄭弘祚) 및 수우당(守愚堂) 최영경(崔永慶)의 신위(神位)를 봉안한 사당이다. 하동군 옥종면 북방리 신촌마을 도로 좌측 마을 회관에서 위쪽으로 약 300m 지점,...
경상남도 하동군 옥종면 북방리 산촌마을에 있는 일제 강점기 서원. 하동 북방리 수정당(河東北芳里守正堂)은 옥산을 중심으로 동쪽에 위치한다고 하여 옥동서원(玉東書院)이라고도 불렸다. 지역 유생들이 모여 공부를 하던 강학 공간이었으며, 사당인 존덕사(尊德祠)에는 수우당(守愚堂) 최영경(崔永慶)[1529~1590]과 석정(石亭) 정홍조(鄭弘祚)[1534~1590]의 위패를 봉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