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하동군 북천면 서황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주 최씨 문중의 서원. 인천서원(仁川書院)은 하동군 북천면 서황리 954번지에 있다. 1719년(숙종 45) 지역 유림과 전주 최씨(全州崔氏) 후손들이 죽당(竹塘) 최탁(崔濯)[1598~1645]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여 하동군 북천면 옥정리 남포마을에 인천서원을 창건하였다. 1868년(고종 5) 서원 철폐령에 의해 훼철되었다가,...
조선 후기 하동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진양(晉陽). 자는 윤여(潤汝), 호는 월촌(月村). 양정공(襄靖公) 하경복(河敬復)[1377~1438]의 후손이다. 고조할아버지는 하진희(河晉熙)이고, 증조할아버지는 하의일(河義一)이며, 할아버지는 하덕광(河德廣)이다. 아버지는 하석흥(河錫興)이고, 어머니는 강주우(姜周祐)의 딸 진양 강씨(晉陽姜氏)이다. 전처는 윤택귀(尹宅龜)의 딸 파평...
경상남도 하동군 북천면 서황리 인천서원(仁川書院) 내에 있는 강학 공간. 하동 서황리 경현당(河東西黃里景賢堂)은 하동군 북천면 서황리 중촌마을에 위치한다. 마을이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위치하여 주변 경관이 매우 좋으며, 뒤편에는 대나무 밭이 조성되어 있다. 1719년(숙종 45) 하동군 북천면의 남포동에 죽당(竹塘) 최탁(崔濯)[1598~1645]을 기리기 위해 주담(珠潭)...
하동 지역에서 활동한 유학자와 학맥에 관해 서술하기 위해서는 우선 시간적 범위를 어디까지로 제한할 것인가를 고려해야 한다. 그 다음으로 유학자의 정의를 무엇으로 설정할 것인가를 마련해야 한다. 그러므로 위의 두 가지 범위와 기준을 고려하여 다음과 같이 하동의 유학자를 규정하였다. 첫째, 시간적 범위는 유교를 국시(國是)로 삼은 조선의 건국으로부터 그 운명이 다하는 시점인 개항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