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하동군 양보면 장암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전통 가옥. 영일 정씨(迎日鄭氏)가 하동에 들어온 것은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1337~1392]의 둘째 아들인 11세손 정종본(鄭宗本)이 귀양 온 숙부를 따라 진주에 정착하고, 정종본의 후손인 18세손 정기(鄭山+夔)[1614~1672]가 하동에 입향(入鄕)하고 나서부터이다. 영일 정씨 종가인 양보면 장암리 정씨 고택(良甫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