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백련리에서 촬영된 한국 영화. 「취화선(醉畵仙)」은 임권택 감독의 98번째 영화로, 조선 후기 천재 화가 오원 장승업(張承業)[1843~1897]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도올 김용옥이 시나리오를 쓰고 국내 미술 전문가들이 대거 자문 역할을 하였다. 주인공 장승업은 배우 최민식이 맡았다. 2002년 5월 10일 개봉된 영화 「취화선」에 102만 4383명의...
경상남도 하동 지역에서 대중과 소통하며 대중을 기반으로 하는 문화. 하동의 대중문화는 일부 한정된 분야에서 발전을 거듭해 왔다. 특히 가요 부분에서 하동 출신 문학가의 시나, 하동의 절경을 묘사한 가사에 곡을 붙여, 하동군 군민과 대중들에게 대중적 인기를 얻은 가요가 현재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1970년대 이후 하동을 배경으로 한 소설을 드라마화 하고, 하동을 영화...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백련리에 있는 농촌 체험 마을. 사기 아름 마을은 2002년 행정 자치부[현 행정 안전부]로부터 아름 마을로 선정되었다. 사기 마을은 투박하면서도 자연스런 멋을 지닌 우리나라 전통 차사발(茶沙鉢)의 본고장이다. 행정 자치부는 2001년부터 쾌적한 자연 환경과 생태 공간을 간직하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려는 취지에서 사기 마을을 ‘아름 마을’로 선정하여 각종...
경상남도 하동군 진교면 백련리 사기마을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와 조선 시대 토기와 자기를 굽던 가마터. 백련리 도요지(白蓮里陶窯址)는 16~17세기 조선 자기의 본류인 분청과 상감, 철화백자를 굽던 곳이다. 출토되는 그릇의 종류는 대접·접시·사발·병·항아리·장군·잔 등으로 다양하며, 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그릇을 굽던 곳으로 보고 있다. 바탕흙은 회색이며, 모래 같은 불순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