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함안군 가야읍 말산리에 있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소속 교당.

[개설]

통일교로 잘 알려진 세계 평화 통일 가정 연합은 신종교 단체로 1954년 5월 1일에 세계 기독교 통일 신령 협회로 창립되었다. 1994년에 한국에서 세계 평화 가정 연합회를 설립하였고, 1996년에는 미국에서 세계 평화 가정 연합을 창설하였다. 1997년에는 기존의 세계 기독교 통일 신령 협회를 세계 평화 가정 연합으로 통합하였고, 그 후 ‘세계 평화 통일 가정 연합[Family Federation for World Peace and Unification]’으로 공식 명칭을 변경하였다. 가정 교회는 전국적으로 240개 있고, 함안 가정 교회는 경남 교구에 소속되어 있다.

[설립 목적]

세계 평화 통일 가정 연합 함안 가정 교회는 경상남도 함안군 내에서 문선명(文鮮明)의 평화 사상과 신앙 체험을 선양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변천]

1957년경에 박기종 장로가 경상남도 함안 지역에 처음으로 선교를 시작하였으며, 1976년 8월에 교회당을 설립하고 헌당식을 봉행하였다. 2016년 5월 현재 17대 목사가 부임하여 선교 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정기 예배는 매주 일요일 오전에 있다. 또한 돈독한 신앙심을 가진 사람들은 매일 새벽 5시에 훈독회를 진행하고 있다. 세계 평화 통일 가정 연합 함안 가정 교회에는 다양한 신도회가 조직되어 있다. 외국인 부인들이 중심이 되는 국제 가정 선교사회가 있는데, 이곳에는 한·일 가정, 한·필 가정, 한·태 가정 등이 있다. 세계 평화 여성 연합 함안군 지부, 남북통일 운동 국민 연합 함안군 지부 등의 전국 규모 조직의 지부도 결성되었다.

[현황]

2016년 현재 교직자 1명, 신자 100명 정도가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교당이 1개소, 사택이 1개소 있다. 현재 경상남도 함안군에서는 교회당이 군 소재지에 1개소 밖에 없어 신도들의 신앙생활에 불편한 점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