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50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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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沃野林氏 |
영어공식명칭 | Okya Im Clan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전라북도 익산시 |
시대 | 고려/고려 후기,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박노석 |
[정의]
임윤손을 시조로 하고, 옥야를 본관으로 하는 전라북도 익산 지역의 세거성씨.
[개설]
옥야임씨(沃野林氏)는 임윤손(林允遜)[?~?]을 1세조로 하고 본관을 옥야로 하여 세계를 이어 왔다. 옥야는 지금의 익산시 모현동 일대로, 고려 시대에는 옥야현이었고 조선 시대에는 전주부에 포함되어 월경지로 있었다.
[연원]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전주부」 성씨 조에는 “옥야의 성은 4이니, 장(張)·염(廉)·양(梁)·구(仇)요, 망성(亡姓)이 1이니, 임(林)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전주부」 성씨 조에도 “옥야(沃野) 임(林)·장(張)·염(廉)·구(仇)·양(梁)”으로 기록되어 있다. 『세종실록지리지』에 나오는 망성인 임씨는 고려 때 기록에는 나오지만 15세기에는 사라진다. 옥야임씨는 고려 시대에는 옥야현에 세거하던 성씨였으나 어느 때인지는 모르지만 타 지역으로 이거한 것으로 보인다.
옥야임씨는 임윤손을 1세조로 하고 있다. 임윤손은 조선 개국 초에 박사, 개성부교수, 정의현감, 영월부사, 돈령부도정 등을 역임하였다. 기록이 없어 정확한 유래는 알 수 없으나, 후손들은 조선 시대에 개성에 뿌리를 내렸다.
옥야임씨가 배출한 인물로는 고려에서 참봉을 지낸 임윤손의 아들 임중로(林重老), 절충장군을 지낸 임지백(林之柏), 영조 때 원종공신에 녹훈되고 훈련원판관을 역임한 임윤택(林潤澤)을 들 수 있다. 현대 인물로는 살아 있는 문화재라고 일컬어졌던 고고미술학자 임천(林泉)[1908~1965]이 있다.
[현황]
2015년 통계청 인구조사에 따르면 옥야임씨는 전국에 1,385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서울특별시 505명, 부산광역시 27명, 대구광역시 35명, 인천광역시 141명, 광주광역시 7명, 대전광역시 38명, 경기도 429명, 강원도 20명, 충청북도 10명, 충청남도 36명, 전라북도 14명, 전라남도 10명, 경상북도 29명, 경상남도 72명이다. 익산시에는 8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