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5006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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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崔德觀-妻 完山李氏 |
분야 | 종교/유교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전라북도 익산시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상범 |
추모 시기/일시 | 1737년 - 최덕관의 처 완산이씨 정려 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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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이주지 | 익산 - 전라북도 익산시 |
묘소|단소 | 완산이씨 열녀각 -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평장리 관동마을 |
성격 | 열녀 |
성별 | 여 |
본관 | 완산(完山) |
[정의]
조선 후기 익산 지역의 열녀.
[활동 사항]
조선 영조 대에 익산에 거주하던 완산이씨(完山李氏)는 중병에 걸린 남편 최덕관(崔德觀)을 살리기 위하여 자신의 손가락을 잘라 피를 마시게 하고 허벅지의 살을 베어 먹이는 등 지극정성으로 간호하였다. 완산이씨의 정성스러운 간호에도 남편이 사망하자 눈물로 지내던 완산이씨는 소상(小祥)[고인 사망 1년 후 첫 기일에 지내는 상례 절차]이 다가올 즈음에 남편과 함께 묻어 달라는 유서를 남긴 채 자결하였다.
[상훈과 추모]
1737년(영조 13년) 조정에서는 완산이씨의 정절을 기려 정려(旌閭)를 내렸다. 1737년 건립된 ‘완산이씨 열녀각(完山李氏烈女閣)’은 현재 익산시 왕궁면 평장리 관동마을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