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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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왕암동에서 2010년 9월 16일부터 10월 16일까지 31일간 개최된 한방 바이오 엑스포. 제천은 오래전부터 태백산맥 중심의 산간 지방에서 채취, 생산되는 우수한 청정 한약재의 집적지이며, 조선 시대 3대 약령 시장의 명성을 이어 한약재 가공 기술이 탁월하게 발전한 고장이다. 2005년 4월 26일 정부로부터 충청북도 제1호로 ‘약초 웰빙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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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화·용역의 생산·분배·소비와 관련되는 활동 전반과 영역. 철도와 도로 교통의 요충지인 제천시는 산업화 과정에서 충청북도 북부 내륙 지방과 강원도 광업 지역, 인접 시멘트 공업 지역의 배후지 및 상업 중심지 역할을 하였다. 따라서 산업 구조면에서 특히 도소매업과 숙박업의 비중이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또한 시멘트 산업과 관련한 대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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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계란리에서 마당바위와 말바위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계란리 마당바위·말바위의 유래」는 말 발자국이 새겨진 마당바위, 장수가 타고 다니던 말이 돌이 되었다는 말바위, 장수의 할머니가 자결하여 돌이 되었다는 할머니바위 등을 대상으로 전해지는 인물전설이자 암석유래담이다. 그중에서 할머니바위는 1990년대에 소실되었다고 한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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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계산리에서 아들바위와 딸바위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계산리 아들바위 딸바위 유래」는 청풍면 계산리에서 늦도록 자식이 없었던 박첨지 내외가 불공을 드려 얻은 아들과 딸이 자라면서 서로 사랑을 하게 되었지만, 근친상간을 용납할 수 없다는 생각에 둘 다 죽어서 바위가 되었다는 기자담이자 암석유래담이다. 계산리는 청풍면에 위치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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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포전리와 봉양읍 학산리를 거쳐 부산과 춘천 간을 연결하는 고속 도로. 고속국도 55호선은 부산광역시 사상구 삼락동을 기점으로 하여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인터체인지를 종점으로 남북을 잇는 도로이다. 경상남도와 경상북도, 충청북도 및 강원도 등 중앙 내륙 지방을 관통하기 때문에 중앙고속도로라고 한다. 1970년대 초반 국가 기간 고속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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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공전리에 있는 충북선의 무배치 간이역. 공전역은 1958년 5월 15일 충주~봉양 간 충북선 단선의 개통으로 인하여 1959년 1월 1일 충청북도 제천군 봉양면 공전3리 식포동(食浦洞)에 역사를 신축하면서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하였다. 충북선의 동량역~삼탄역~공전역 구간은 험준한 산세와 협곡으로 인하여 충청북도의 동강이라 불리는 산간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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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관광 자원. 관광은 사람들이 휴식, 교양, 위락, 스포츠 등을 목적으로 일상 생활권을 벗어나 일시적으로 이동하는 것이며, 이를 통하여 심신의 변화를 추구하고 다른 지역의 자연, 풍속, 제도 등을 감상하고 배우고 견문하는 행위로 넓은 의미의 레크리에이션 활동의 한 형태를 말한다. 이런 의미에서 관광 사업은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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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광물을 채취하고 물건을 제조하는 산업. 광업이란 지하 및 지표에서 고체, 액체 및 기체 상태의 천연 광물을 채굴·채취·추출하는 산업 활동을 말한다. 그리고 공업이란 원재료[물질 또는 구성 요소]에 물리적, 화학적 작용을 가하여 성질이 다른 새로운 제품으로 전환시키는 산업 활동을 말한다. 제천에서는 시의 외곽에 다양한 종류의 광산이 존재할 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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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괴곡리에서 도둑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괴곡리 도둑바위 유래」는 임진왜란 때 도둑이 된 사람을 신선이 변신한 할머니가 쫓아냈는데, 도둑들이 머물던 곳을 도둑바위, 도둑발자국, 도둑굴 등으로 부르게 되었다는 도둑퇴치담이자 지명유래담이다. 수산면 괴곡리에서 계란리로 넘어가는 고개에 도둑들과 관련한 바위와 동굴 등이 위치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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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교리에 있는 국민 관광지. 1999년도에 수립된 ‘관광 비전 21’에 의하여 청풍호반권의 명소화 사업, 수상 레포츠 단지 조성 사업이 계획되었고, 2002년도에는 제3차 충청북도 권역별 관광 개발 계획에 포함된 금월봉지구, 교리지구, 능강지구, 계산지구, 제천온천지구 등의 5개 지구에 만남의 광장, KBS 제천 촬영장 등을 추가한 7개 관광 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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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운학리와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구학리를 연결하는 고개. 구륵재는 백운산과 구학산 주능선의 안부에 위치하고 있다. 동쪽으로는 강원도 원주시와 서쪽으로는 충청북도 제천시가 접하고 있다. 구륵재 고갯마루로 이어진 소로에 2차선 도로가 개통되면서 교통이 매우 편리해졌다. 고개의 명칭은 별칭이 너무나 많아서 혼돈을 초래하고 있다. 고갯마루에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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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원월리에서 송학면 입석리를 거쳐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면과 강원도 동해시를 연결하는 국도. 국도 38호선 전 구간[충청남도 서산시 대산면~강원도 동해시]의 길이는 약 320㎞이다. 충청북도와 강원도 지역의 광물을 경기도와 서해안 지역으로 연결하기 위하여 건설되었다. 제천시 백운면과 봉양읍, 송학면을 통과하는 국도 38호선의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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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호좌의진의 의병. 권도연(權道淵)[1886~1910]은 본관이 안동(安東)으로, 1908년(순종 2) 여름 이강년(李康秊)이 체포된 이후, 이강년의 뒤를 이어 호좌의진을 이끈 김상태(金尙台)의 휘하에서 주요 간부로 활동하였다. 주로 경상북도와 충청북도 접경지대인 소백산 일대에서 전개된 일본군 토벌대와의 전투에서 활동하였다. 1910년 3월 초 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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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 이후 해방에 이르기까지 충청북도 제천 지역의 역사. 전형적인 산간 고을이었던 제천은 근대를 거치면서 항일 의병의 본산이 되어 탄압을 받았고,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다양한 저항 운동을 경험하였다. 경제면에서는 밭곡식을 주로 재배하였는데 점차 담배 재배 등 수익성 작물의 재배 비중이 높아졌다. 또한 철도·도로 등 산업 기반 시설의 확충이 이루어졌으나 이는 어디까지나 일본의 침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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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포전리와 중전리를 연결하는고속국도 55호선 상의 다리.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중전리의 지명을 따서 금성교라 이름 붙였다. 금성교는 상·하행선의 출발 기점을 중심으로 금성교[춘천] 하행과 금성교[부산] 상행으로 불린다. 왕복 4차선으로 2개의 다리는 동일한 위치에 놓여 있으며, 크기와 구조가 같다. 교량의 총길이는 830m, 총 폭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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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매년 가을 개최되는 산악 등반 마라톤 대회. 금수산 전국 산악 마라톤 대회는 제천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홍보하고, 전국의 산악 동호회와 지역 마라톤 동호회의 연합과 결속을 다지며, 비인기 운동 종목인 마라톤을 일반인들에게 널리 홍보하여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997년부터 개최하기 시작하였다. 청풍명월의 고장 제천에서 아름다운 금수산[1,01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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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규칙적으로 되풀이되는 일정 기간의 평균 기상 상태. 제천 지역은 중부 내륙 지방의 산간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이 때문에 충청북도의 다른 지역에 비해 전형적인 대륙성 기후를 나타나고 있어 냉해·설해·가뭄 등의 피해와 아울러 때로는 풍수해·산사태 등의 자연 재해가 심한 편에 속한다. 1973~2002년간의 제천 지역 연도별 연평균 기온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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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나물을 뜯으면서 부르는 노동요. 「나물뜯는 소리」는 부녀자들이 산에 가서 나물을 뜯는 작업을 할 때에 피로를 잊기 위해 부르던 채취 노동요이다. 제천 지역 사람들은 예로부터 봄철 산나물과는 뗄 수 없는 처지였다. 못 살아도 잘 살아도 산나물은 필수적인 반찬거리였다. 주로 아낙들이 산 속에 들어가 참나물, 수리치, 다래 순, 두릅, 고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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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난봉을 소재로 전해 내려오는 민요. 「난봉가」는 일제 강점기인 1912년에 채록되어 전승되고 있으며, 놀이판에서 재미 삼아 노래하는 유희요이다. 본래 「난봉가」는 서도 지방의 민요로서 「자진난봉가」, 「병신난봉가」, 「개성난봉가」 등으로 구분된다. 제천 지역에서 채록된 「난봉가」는 소재나 창곡에서 서도 지방의 것과는 다르다. 「난봉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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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까지도 사과 하면 대구 혹은 경상북도 지역을 떠올리는 게 보통이었다. 하지만 기후가 변화면서 평균 기온이 낮은 지역으로 재배지가 이동되면서 충청북도 지역, 특히 제천시에서 재배하는 사과가 조금씩 알려지게 되었다. 제천사과는 낮과 밤의 온도 차가 큰 높이 350m 이상의 고산 지대에서 길러져 단단하고, 황토와 석회석 지대가 이상적으로 구성된 토질의 혜택으로 당도가 높고 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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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충청북도 제원군[지금의 제천시]에서 편찬한 제원군의 역사와 문화 유적, 민속 등을 소개한 책. 1980년에 제천시와 제원군이 분리된 이후 제원군 지역의 역사와 문화 유적 그리고 민속과 인물 등을 소개하여 주민의 애향심 고취와 학생들의 학습을 위해 발간하였다. 1969년 『제천군지』가 편찬된 지 10여 년이 지났고, 더욱이 제천시와의 행정 구역 분할로 인하여 제원군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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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도전리 너부내마을에서 아들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너부내 아들바위」는 가문을 잇게 해달라는 주인 부부와의 약조를 지키려고 너부내 건너편에 있는 바위에 가서 치성을 드려 아들을 얻었지만, 아내를 걱정하던 남편은 계곡물에 휩쓸려 죽게 되었다는 기자치성담이자 암석유래담이다. 덕산면 도전리 너부내[廣川]마을에 ‘아들바위’라고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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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 분포하는 사방 넓게 볼 수 있도록 다락 구조로 높게 지은 집. 누정(樓亭)은 자연 경관이 좋은 곳에 사방을 바라볼 수 있도록 마룻바닥을 지면에서 높여 지은 누각(樓閣)과 정자(亭子)를 함께 일컫는 말이다. 누정 건축은 정자, 누(樓), 대(臺), 각(閣), 당(堂), 헌(軒) 등의 여러 종류의 건축을 통칭하여 부르는 용어로서 인간이 휴식하고 사색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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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월굴리, 중전리, 성내리에 걸쳐 있는 산. 당두산은 지리적으로 군사의 이동을 관망할 수 있는 위치에 있어 적을 대적할 수 있는 우두머리 기능을 가진 산이라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다. 당두산은 제천시 금성면 월굴리에서 동쪽, 성내리의 자연 부락인 곰바위에서 북쪽, 중전리에서 북쪽과 동쪽을 에워싸고 있는 중심에 위치하여 사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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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화산동에 있는 철도 수화물 처리와 관련된 건물. 일제 강점기 일본은 식민지 경영이라는 목적 하에 주요 자원을 가져가기 위해 철도 건설에 역점을 두었다. 특히 일본이 대륙 침략을 위해서 건설한 중앙선은 경상북도·충청북도·강원도·경기도 등 동부 지역 일대의 지하자원 수탈과 만주~일본을 잇는 교통선을 개발하기 위해 1936년 착공하였다. 1941년 9월 1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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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에서 도덕암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도둑들이 회개한 도덕암」은 백운면 박달재 인근의 삼림과 기암절벽이 어울려 절경을 이룬 곳에 있는 도덕암(道德岩)에 대한 암석유래담이다. 제천현감의 부인이 도둑에게 쫓기다가 바위 위에서 사내아이를 낳고 숨을 거두었다. 이를 본 도둑은 자신의 잘못을 속죄하고 그 아이를 자식처럼 길렀다.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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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월굴리에서 ‘돈넘이 구덩이’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돈넘이 구덩이 유래」는 금성면 월굴리에 사는 부자의 딸이 젊은 중과 눈이 맞아 몰래 돈을 빼돌렸다. 이에 화가 난 아버지가 구덩이를 사이에 두고 딸을 쫓고 쫓다가 그 자리에 나막신 자국을 남겨 놓았으며, 그 구덩이로 돈이 넘어갔다고 해서 ‘돈넘이 구덩이’라고 불렀다는 지명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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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사곡리에서 신랑바위와 각시바위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돌로 변한 신랑신부」는 금성면 사곡리 시댁에 있는 신랑과 봉양읍 친정에 간 각시가 서로 그리워하여 돌로 변했다는 암석유래담이다. 사곡리에서 봉양읍 삼거리로 솔티재를 넘다 보면, 길 양편에 바위가 하나씩 마주 보고 서 있다. 사곡리 쪽에 서 있는 바위를 ‘신랑바위’, 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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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동막리에서 텃골마을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동막리 텃골에 얽힌 이야기」는 금성면 동막리에 있는 텃골마을에서 여우의 구슬을 삼켜 지리박사(地理博士)가 된 전주 이씨의 장례에 아들 형제가 하관의 시를 어겨서 집안에서는 유명한 사람이 나오지를 못했다는 풍수담이다. 또한 홍수와 산사태의 발생을 예견하고 마을 사람들을 구했다는 홍수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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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마을을 지켜 주는 수호신에게 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올리는 의례. 동제는 마을의 수호신으로 좌정한 동신(洞神)에게 마을 사람들이 마을의 평안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제사를 지내는 의식을 말한다. 이를 동고사, 산천고사, 서낭고사 등이라고도 한다. 제천 지역 동제는 충청북도 북부 지역에서 전승되는 동제의 성격을 지닌다. 그것은 의례가 제당의 위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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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동현동에서 여우고개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동현동 여우고개 유래」는 동현동에서 화산동으로 넘어가는 고개에 여우가 많아서 여우고개라고 한다는 지명유래담이자, 인간이 되고 싶어 며느리로 변신한 여우를 고양이가 쫓아냈다는 여우퇴치담이다. 1982년 충청북도에서 발행한 『전설지』에 실려 있다. 또한 1999년 한국국악협회 제천시지부에서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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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삼거리에서 두무실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두무실의 유래」는 봉양읍 삼거리에 있는 이정희(李廷熙)[1712~1759]의 묘와 두무실에 대한 풍수담이자 지명유래담이다. 이정희의 호는 화숙(和叔)이고, 천남 이씨의 입향 시조이다. 이정희의 묘소는 청나라 사람인 두자미가 잡아 주었다고 한다. 1982년 충청북도에서 발행한 『전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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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두학동에서 제천 박약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두학동 강씨강당 유래」는 충청감사의 행렬을 구경하지 않고 혼자 글을 읽는 강도령이 갸륵하여 충청감사가 후한 상을 내렸다는 집안내력담이다. 제천시 두학동 검은돌[玄岩]마을에 ‘제천 박약재(博約齋)’가 위치하고 있다. 제천 박약재는 진주 강씨 문중에서 자녀 교육을 목적으로 조선 중기에 세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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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마곡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선돌. 제천시 봉양읍 구곡리에서 마곡리 쪽으로 가다보면 길 왼쪽에 ‘마곡리’라는 이정표가 있으며, 이정표에서 구곡천을 바라보면 돌바위골 산 아래쪽 평지에 선돌이 남서 방향으로 서 있는데, 구곡리 선돌과 마주하고 있다. 마곡리 선돌의 암질은 거정 화강암이고, 가로로 자른 면이 네모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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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수산면 오티리[일명 오치마을(五峙마을)]는 수산면사무소에서 청풍·제천 방면 지방도 597호선을 따라 서북쪽으로 1㎞ 남짓한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오티리 뒤로 높이 솟아 있는 봉화재는 마치 마을을 내려다보며 지켜 주고 있는 듯한데, 바로 이곳에 마을의 상당서낭이 자리하고 있다. 마을 사람들은 상당서낭에 자리한 서낭신이 마을을 보살펴 주고 있다고 굳게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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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삼국 시대 충청북도 제천 지역이 속했던 국가. 마(摩)는 ‘크다[大]’, 진(震)은 ‘동쪽[東]’이라는 뜻으로, 마진(摩震)은 ‘위대한 동쪽의 나라’를 의미한다. 당시 고구려의 계승자라는 발해가 진국(震國)이라 일컬었던 것을 의식하여 붙인 이름일 것으로 추정된다. 즉 ‘마진’은 고구려를 계승하는 위대한 동쪽의 나라라는 뜻이다. 진성여왕 대에 이르러 각지에서는 농민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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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림지는 김제 벽골제와 밀양 수산제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로서, 우리나라 수리 역사 연구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농경 관련 유적이다. 충청도를 호수의 서쪽이라 하여 호서 지방(湖西地方)이라고도 불렀는데, 바로 이 의림지가 기준이 되었다. 충청북도 제천시의 시가지 북쪽 4㎞ 부근 청풍문화재단지를 빠져나와 시내를 관통한 뒤 용두산 끝자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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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송계계곡의 경승지인 송계팔경의 하나. 송계계곡은 신 제천십경 가운데 제7경으로서 망폭대를 위시하여 월악영봉, 자연대, 월광폭포, 수경대, 학소대, 와룡대, 팔랑소 등 소위 송계팔경이라는 아름다운 8개의 경승지가 있는 곳이다. 망폭대의 지명 유래는 문헌에서 확인되지 않아 정확하게 알 수 없다. 그러나 망폭대의 기암 줄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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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송계계곡의 경승지인 송계팔경의 하나. 송계계곡은 신 제천십경 가운데 제7경으로서 망폭대를 위시하여 월악영봉, 자연대, 월광폭포, 수경대, 학소대, 와룡대, 팔랑소 등 소위 송계팔경이라는 아름다운 8개의 경승지가 있는 곳이다. 망폭대의 지명 유래는 문헌에서 확인되지 않아 정확하게 알 수 없다. 그러나 망폭대의 기암 줄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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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에서 매루성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매루성 유래」는 고구려가 신라의 공격으로 망월산성(望月山城)이 함락될 위기해 처해 있을 때 매루가 기지를 발휘하여 성을 되찾고 신라군을 물리쳤다는 지략담이자 지명유래담이다. 제천 청풍 망월산성은 고구려가 신라와 백제를 막기 위해 망월산 정상을 돌로 둘러쌓은 작은 성이다. 이를 ‘사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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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옥전리에서 며느리소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며느리소의 유래」는 시어머니와 갈등이 심한 며느리가 시집살이의 서러운 생각에 빨래를 하러 가서 늪에 빠져 자살했다는 고부갈등담이자, 그 후에 마을 사람들은 그 늪을 ‘며느리소’라고 불렀다는 지명유래담이다. 1982년 충청북도에서 발행한 『전설지』에 실려 있다. 또한 1999년 한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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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도기리와 단양군 단성면 벌천리를 연결하는 고개. 『여지도서(輿地圖書)』 충원현(忠原縣) 산천조에는 “모녀현(毛女峴)은 충원현의 동쪽 80리에 있다. 대미산(帶美山)에서 나온다. 전해오는 말에 신녀(神女)가 음식을 먹지 않고 옷을 입지도 않았으며, 전신에 털이 나서 매우 길었는데, 산등성이를 넘고서 산을 넘는다고 한다[毛女峴在東八十里 帶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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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무당이 무속 의식에서 구연하는 사설이나 노래. 무가(巫歌)는 무속인 집단[무당, 경잽이, 법사 등]에서 전승되는 노래를 일컫는다. 무가는 보통 무가와 무경(巫經)으로 구분하는데, 굿에서 무당이 가창하는 것은 무가이고 통독하는 것은 무경이라고 한다. 제천 지역에서는 설위설경의 앉은굿이 주로 이루어지고 있다. 앉은굿을 흔히 양반굿이라고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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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무속 의례인 굿을 주재하는 법사와 보살. 무당은 신령과 단골을 중개하여 인간의 문제를 풀어내는 무속의 전문 직능자이다. 제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무당은 현장의 용어를 빌려 ‘법사(法師)’와 ‘보살(菩薩)’로 분류할 수 있다. 법사를 예전에는 경객(經客)이라고 했다. 아직도 노인들의 기억 속에는 경객으로서 ‘정각이’ 또는 ‘정객이’라는 용어가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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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무도리에서 왕박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무도리 왕박시루 유래」는 고려 왕족이 왕(王)씨에서 박(朴)씨로 성을 바꾸어 살았기 때문에 붙여진 지명유래담이다. 제천시 송학면 무도리 만지실 뒷산을 왕박산(王朴山) 또는 왕박시루라고 한다. 1982년 충청북도에서 발행한 『전설지』에 실려 있다. 또한 1999년 한국국악협회 제천시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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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무도리에서 패현[배재]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무도리 팻재 유래」는 임진왜란 중에 우리 관군과 의병이 왜군에게 패해서 생긴 지명유래담이자, 신혼부부는 불길해서 이 길을 피했다는 금기담이다. 제천시 송학면 무도리에는 ‘팻재’ 또는 ‘패현(敗峴)’이 위치해 있다. 1982년 충청북도에서 발행한 『전설지』에 실려 있다. 또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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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에서 무암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무림사와 무암사」는 금성면 성내리 동북쪽 골짜기에 있는 무암사(霧岩寺)에 대한 사찰창건담이다. 통일신라 때에 의상대사(義湘大師)[625~702]가 그곳에다 무림사(霧林寺)를 창건하였는데, 그때 소가 의상대사를 도와주었다고 한다. 후대에 와서 산사태로 무림사는 허물어지게 되고, 그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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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무당을 중심으로 민간에 전승되는 습속. 무속 신앙은 외래 종교인 불교·유교·개신교 등의 상대적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샤머니즘을 무속이라는 개념으로 이해할 수도 있다. 이는 샤머니즘이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종교적 현상으로 전래해 왔기 때문이다. 제천 지역의 무속 신앙은 굿과 독경(讀經)으로 나뉜다. 굿은 각 거리마다 신을 불러 들여 즐겁게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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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음악에 맞추어 율동적인 동작으로 감정과 의지를 표현하는 예술 분야. 무용(舞踊)은 감정과 음악의 리듬을 몸짓으로 표출하면서 산자와 망자의 매개체로 시공을 초월한 무언의 예술성을 지닌다. 무용은 음악과 문학을 아우른 종합 예술로 전통 민요의 유형에 따라서 노동요, 의식요, 유희요로 구분하면서 춤사위도 다르다. 우리나라에서 무용의 시작은 고대 이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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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의 민중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져 전해 내려오는 노래. 민요는 민중들이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공동 창작하여 불러온 비전문적인 노래이다. 제천 지역의 민요는 충청북도 북부 지역의 접점대적 특성, 곧 제천 문화의 전통과 연관되어 있다. 청풍명월의 고장답게 명산대천을 즐기는 것과 농업 생산의 효율적 소망 그리고 옛길과 물길의 상업 활동과 관련되어 유흥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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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원박리에 있는 청소년 수련 시설. 박달재 수련원은 개원 이래 연 평균 160여 개 학교 및 단체, 8만여 명의 청소년에게 양질의 다양한 수련 프로그램을 제공, 운영해 온 청소년 수련 시설이다. 문화관광부, 국가청소년위원회, 보건복지가족부 등 국가 중앙 부처 프로그램과 지방 자치 단체 및 청소년 유관 부처 주최 프로그램 공모에 참여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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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활동한 문학가. 박지견(朴持堅)[1923~2004]은 호는 기호(豈乎)이며, 황해도 신계에서 태어났다. 연희전문학교를 졸업하고 34년간 중등 교사로 근무한 뒤 정년퇴직하였다. 충청북도 단양군 매포읍에서 교사 생활을 하면서 제천에 터를 잡았다. 1980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하여 문학 활동을 시작하였다. 1976년 제천문학회를 창립하고 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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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라디오나 텔레비전 등의 매체를 통해 음성이나 영상을 전파로 내보내는 일. 방송은 민주적인 여론 형성과 공공복리의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2007년 1월 26일 개정한 방송법에 따라 기존의 텔레비전 방송과 라디오 방송은 무선 통신의 송신으로 국한했으나 정보 통신의 발달로 데이터 방송과 이동 멀티미디어 방송이 추가되었다는 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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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과 한수면에서 월악산신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백성을 도운 월악산신」은 고려 때에 몽고군이, 임진왜란 때에 왜군이 쳐들어왔을 때도 덕산면과 한수면 경계에 있는 월악산성으로 몰려왔던 피난민들은 월악산신의 보호로 무사히 전란을 피할 수 있었다는 당신화(堂神話)이자 신이담이다. 한수면 송계리 쪽의 월악산 산기슭에는 월악사지(月岳祠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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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화당리에서 뱃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백운면 뱃재 유래」는 경순왕(敬順王)[? ~978]이 황산사(黃山寺)에서 종소리가 울리면 용화산 암벽에 조각된 미륵불에게 절을 올렸다는 지명유래담이다. 백운면 화당리에서 강원도 원주로 넘어가는 고개를 뱃재 또는 배령(拜嶺), 배치(拜峙)라고 한다. 또한 백운면 방학리에는 경순왕의 이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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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옥전리에 있는 자연 탐사 과학관. 별새꽃돌 자연탐사과학관은 천문대, 야생 조류 연구소, 야생화 생태 학습장, 화석관, 광물관, 곤충관, 임관 교육장 등 첨단 시설 및 전문성을 갖춘 충청북도 제1호 전문 과학관이다. 별새꽃돌 자연탐사과학관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를 아끼고 생명을 경외하며 존중하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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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보존 또는 증식의 가치가 있어 보호하고 있는 나무. 보호수는 천연기념물이나 지방 기념물 이외의 풍치 보존이나 학술 참고 또는 번식 등을 위하여 공식적으로 지정해서 보호하는 나무이다. 보호수의 지정권자는 시장, 도지사 또는 지방 산림관리청장이며 노목(老木)·거목(巨木)·희귀목(稀貴木) 중에서 보존 또는 증식의 가치가 있는 명목(名木)·보목(寶木)·당산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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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보존 또는 증식의 가치가 있어 보호하고 있는 나무. 보호수는 천연기념물이나 지방 기념물 이외의 풍치 보존이나 학술 참고 또는 번식 등을 위하여 공식적으로 지정해서 보호하는 나무이다. 보호수의 지정권자는 시장, 도지사 또는 지방 산림관리청장이며 노목(老木)·거목(巨木)·희귀목(稀貴木) 중에서 보존 또는 증식의 가치가 있는 명목(名木)·보목(寶木)·당산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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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원박리에서 아들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봉양읍 아들바위」는 북바위[鼓巖]에서 10년 동안 치성을 드렸지만 자식이 생기지 않았던 부부가 목숨을 잃은 곳에서 바위 하나가 생겼는데, 마을 사람들은 두 부부를 위로하기 위해서 ‘아들바위’라고 불렀다는 기자치성담이자 암석유래담이다. 봉양읍 박달재 아래에 있는 마을이 원박리(院朴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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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에서 남한강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부용출수」는 여자들이 강원도 오대산 북대(北臺)에서부터 흐르는 남한강 물을 먹으면 미인이 된다고 하는 일종의 신이담이다. 오대산에서 나오는 물을 부용출수(芙蓉出水)라고 하는데, 청풍의 여인은 이 물을 항상 마시기 때문에 미인이 많다고 한다. 1982년 충청북도에서 발행한 『전설지』에 실려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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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교에서 단양 방면으로 청풍호를 끼고 있는 구불구불한 도로를 10여 분쯤 달리면 도화리가 나온다. 이곳을 지나쳐 산중턱에 자리 잡은 고급스런 ES리조트에서 조금 더 가면 호젓한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제천시 수산면 능강리에 도착한다. 능강리는 호수와 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강변 마을이다. 마을 앞으로는 넓고 잔잔한 청풍호수가 펼쳐져 있고, 뒤편으로 기암괴석과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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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과 제천의 명승을 유람하고 읊은 시문과 그림으로 구성된 조선 후기의 서화첩. 『사군강산삼선수석(四郡江山參僊水石)』 서화첩은 1802~1803년 청풍 부사 안숙(安叔)이 청풍, 제천 등 4군의 명승을 유람하면서 읊은 시문과 화가인 기야(箕埜) 이방운(李昉運)[1761~1815]이 그린 그림으로 구성된 서화첩이다. 1802년 가을, 청풍 관아에 근무하던 안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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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사회 문제의 해결을 위해 전개되는 일체의 행동. 사회 운동의 의미는 사회의 변혁이나 사회문제의 해결을 위하여 집단으로서 지속적으로 행하는 행동으로 매우 광범위한 여러 형태와 조직을 포함한다. 현대의 사회 운동은 각각의 한정된 목표뿐만 아니라, 공통적인 목표를 위해 보완하고 공조해 나아가는 경향이 있다. 제천 지역의 사회 운동의 흐름을 한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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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주변 지역보다 높은 자연 지형. 제천시는 충청북도 동북부에 위치한 산악 지대에 자리 잡고 있다. 태백산에서 분기한 소백산맥과 오대산에서 발달한 차령산맥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쪽으로 단양군, 서쪽으로 충주시, 남쪽으로 경상북도 문경시, 북쪽으로 강원도 영월군·원주시 등 3개 도(道)가 접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렇듯 북으로는 태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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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서창리에서 명산과 산신당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서창리 명산」은 절대로 묘를 써서는 안 되는 곳에 김무달이 명당을 파손하는 암매장을 함으로써 마을에 재앙이 발생했으나, 산신(山神)의 도움으로 암매장한 시신을 찾아내고 그곳에 산신당을 지었다고 하는 풍수담이자 제당 건립담이다. 한수면 서창리는 충주댐으로 수몰된 마을이다.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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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선고리에서 자라소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선고리 자라소 유래」는 덕산면 선고리에 있는 늪가에 소를 매어 두면 연못에서 큰 자라가 나와 소를 잡아갔다는 신이담이자 지명유래담이다. 1982년 충청북도에서 발행한 『전설지』에 실려 있다. 또한 1999년 한국국악협회 제천시지부에서 간행한 『전설지』와 2004년 제천시지편찬위원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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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선고리에서 팽개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선고리 팽개바위 유래」는 임진왜란 때 탄금대에서 신립(申砬)[1546~1592]과 고니시 유키나가[小西行長]가 바위 멀리 던지기로 내기를 하여 우리 편이 던진 바위가 지금의 선고리 고목고개까지 날아와서 조선이 이겼는데, 그때 던진 바위가 ‘팽개바위[投石]’라는 암석유래담이다.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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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송계계곡에서 널리 알려진 여덟 군데의 명승지. 송계팔경은 송계계곡에 위치하고 있는 월악영봉(月岳靈峰), 자연대(自然臺), 월광폭포(月光瀑布), 수경대(水鏡臺), 학소대(鶴巢臺), 망폭대(望瀑臺), 와룡대(臥龍臺), 팔랑소(八娘沼) 등의 아름다운 8개의 경승지를 일컫는다. 충청북도에는 팔경과 구곡, 2대 산수 문화가 곳곳에 산재하고 있다.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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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송계계곡에서 널리 알려진 여덟 군데의 명승지. 송계팔경은 송계계곡에 위치하고 있는 월악영봉(月岳靈峰), 자연대(自然臺), 월광폭포(月光瀑布), 수경대(水鏡臺), 학소대(鶴巢臺), 망폭대(望瀑臺), 와룡대(臥龍臺), 팔랑소(八娘沼) 등의 아름다운 8개의 경승지를 일컫는다. 충청북도에는 팔경과 구곡, 2대 산수 문화가 곳곳에 산재하고 있다.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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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에서 구룡소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송계리 구룡소 유래」는 충주현감이 월악산에서 신선이 노닐 만한 곳인 구룡소를 찾아 기우제를 지내자 비가 내렸다는 기우담이다. 한수면 송계리에 있는 사자빈신사지(獅子頻迅寺址)의 앞에 아홉 개의 소(沼)가 있고, 여기에서 아홉 마리 용이 승천하였다고 하여 ‘구룡소’라고 한다. 예전 극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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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으며, 조선 전기에 계미자(癸未字)로 인출한 송나라의 상소문 모음집. 『송조표전총류(宋朝表牋總類)』는 중국 송나라의 상소문(上疏文) 중 문장이 뛰어난 것을 골라 태종 연간[1400~1418]에 간행한 책이다. 『송조표전총류』는 계미자(癸未字)를 사용하여 인쇄되었다는 점에서 그 가치를 높게 인정받고 있다. 계미자는 1403년(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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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송한리에서 절골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송한리 절골 유래」는 전반부는 몽고군이 침입했을 때 피난 온 부인을 머슴이 겁탈하자 부인이 자결하여 설통바위가 되었다는 암석유래담이고, 후반부는 불공을 드리러 온 여인을 승려가 겁탈하자 부처가 노하여 절이 폐사되었다는 사찰폐사담이다. 제천시 송학면 송한리에는 절골[寺谷]이라는 마을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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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송계계곡의 경승지인 송계팔경의 하나. 송계계곡은 신 제천십경 가운데 제7경으로서 수경대를 위시하여 월악영봉, 자연대, 월광폭포, 학소대, 망폭대, 와룡대, 팔랑소 등 소위 송계팔경이라는 아름다운 8개의 경승지가 있는 곳이다. 한편 덕주골 초입에는 학소대가 있는데 학소대 아래에 수경대가 위치하고 있다. 수경대는 주변에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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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송계계곡의 경승지인 송계팔경의 하나. 송계계곡은 신 제천십경 가운데 제7경으로서 수경대를 위시하여 월악영봉, 자연대, 월광폭포, 학소대, 망폭대, 와룡대, 팔랑소 등 소위 송계팔경이라는 아름다운 8개의 경승지가 있는 곳이다. 한편 덕주골 초입에는 학소대가 있는데 학소대 아래에 수경대가 위치하고 있다. 수경대는 주변에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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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재화와 용역이 거래되는 장소. 조선 시대에는 각지에 많은 향시가 성립되어 민간 경제생활의 중심을 이루었는데 『문헌비고(文獻備考)』에 따르면 1726년(영조 2) 충청북도에 해당하는 지역에는 50개소의 시장이 개설되었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이후 많은 변천을 겪으면서 발달해 왔다. 충청북도의 보통시장은 성읍(城邑)에서 열리는 시장과 교통 요충지나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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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에서 활동한 의병장. 신기영(辛基泳)[1858~1907]은 제천시 청풍면 상천리에 살던 선비로, 1907년(순종 1) 군대가 해산되고 고종이 강제로 퇴위하자 의병을 일으켰다. 주로 소백산 일대의 경상북도와 충청북도 지역에서 활동하였는데, 1907년 예천의 대평(代坪)시장에서 문경 수비대와 경찰의 토벌대가 싸울 때 참여하였다가 14명의 부하와 함께 전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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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양평리에서 뱀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양평리 뱀바위」는 일제 강점기에 충주와 청풍 간 도로 공사를 할 때 사용한 화약의 폭발 때문에 토막토막난 이무기가 떨어진 바위에 대한 암석유래담이다. ‘뱀바위’는 양평리에서 충주로 빠지는 길로 가다 보면 남한강변에 있다. 1982년 충청북도에서 발행한 『전설지』에 실려 있다. 또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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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의 독자적 언어 체계와 특이한 언어 현상. 기원적으로 한 언어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지역적·사회적으로 분화되어 각각 다른 모습으로 변화를 일으키게 된다. 사투리[방언]라고 말하는데, 특정 언어 집단에서 쓰이면서 다른 언어 집단의 언어 체계와는 구별되는 특징을 가진 한 언어의 변종(變種)이자 변이체(變異體)를 일컫기도 한다. 이 중에서 특정 지역의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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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12월 31일 우리나라 20개 국립공원 중 17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월악산 국립공원은 2개 도[충청북도·경상북도], 4개 시·군[제천시·충주시·단양군·문경시], 9개 읍면, 34개 리에 걸쳐 있다. 북으로는 청풍호가 월악산을 휘감고, 동으로 단양팔경과 소백산 국립공원, 남으로 문경새재와 속리산 국립공원과 같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둘러싸고 있다. 월악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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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음력 2월의 계절풍을 인격화한 바람을 관장하는 신. 영등할미는 음력 2월 초하루에 하늘에서 내려와 자신을 모시는 가정의 화평과 농사를 살피고 돌아가는 신령이다. 이를 영등할머니, 이월할머니, 이월지석, 이월손님, 이월풍신 등이라고도 한다. 영등할미는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을 기준으로 동쪽 지역인 강원도, 경상북도와 충청북도의 내륙 지역에 집중되어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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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덕동리와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 매지리를 연결하던 옛 고개. 오두재는 고개의 형상이 까마귀의 머리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를 오두치(烏頭峙), 오두티 등이라고도 한다. 오두재 밑에 위치하고 있는 제천시 백운면 덕동리의 자연 마을인 오두리는 고개 이름 그대로 일명 ‘오두티’라고 부른다. 오두재에서 이어진 산봉우리는 ‘오두봉’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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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오미리에 있는 체험 마을. 산촌의 청정한 자연 환경과 그 속에서의 삶을 체험하는 마을을 조성하면서 소재지인 오미리의 지명을 따 오미리 산촌체험마을이라 이름지었다. 오미리 마을은 고추, 잡곡, 오미자 등을 생산하는 전형적인 마을이었다. 이곳에 2005~2006년 국비와 도비 13억 8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산촌 체험을 할 수 있는 관광 마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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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에서 옥녀봉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옥녀봉에 얽힌 이야기들」은 제천시 강제동과 금성면 동막리에 걸쳐 있는 옥녀봉에 대한 지명유래담이자, 총각은 선녀의 손을 잡고 무지개를 타고 하늘로 승천했다는 신이담이며, 열을 지키려고 왜군에게 죽임을 당하는 옥녀(玉女)의 정절담이다. 옥녀봉은 그 주봉의 꼭대기가 바위로 되어 있고, 거기에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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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시곡리에서 옻마루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옻마루 유래」는 송학면 시곡리에 있는 ‘옻마루[漆宗]’라는 마을에 대한 약수전설이자 지명유래담이다. 지금은 ‘옻마루’를 ‘원마루’라 부르기도 한다. 예전에 속병을 앓는 한 선비가 약을 찾아 전국을 다니다가 시곡리를 지나게 되었다. 바위 아래서 흐르는 물을 마시게 되었는데, 속병이 깨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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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송계계곡의 경승지인 송계팔경의 하나. 송계계곡은 신 제천십경 가운데 제7경으로서 와룡대를 위시하여 월악영봉, 자연대, 월광폭포, 수경대, 학소대, 망폭대, 팔랑소 등 소위 송계팔경이라는 아름다운 8개의 경승지가 있는 곳이다. 와룡대는 용이 누워 있다가 승천하였다는 전설에서 유래된 지명으로, 일명 용초(龍礁)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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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왕암동과 제천 IC를 연결하는 제천북로 상의 다리. 충청북도 제천시 왕암동 새터마을에서 남쪽 미당천 하류로 약 870m 지점의 제천북로에 있는 4차선의 교량이다. 충청북도 제천시 왕암동의 지명을 따서 왕암교라 이름 붙였다. 제천대로 노선 3~6의 4차선에 총연장은 66m, 총 폭은 21m, 유효 폭은 19.5m이다. 높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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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억수리에서 용초와 용초폭포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용에게 딸을 빼앗긴 양씨부인」은 산신에게 치성을 드린 후 세쌍둥이를 낳다가 부인이 목숨을 잃고, 세 딸마저 용에게 빼앗기자 양씨가 자살하려고 뛰어내린 자리에 용초와 용초폭포가 생겼다는 기자담이자 지명유래담이다. 1982년 충청북도에서 발행한 『전설지』에 실려 있다. 또한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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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운학리 구륵재에서 발원하여 도곡리에서 화당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운학은 구학산과 백운산 아래가 되므로 백운과 구학의 이름을 따서 운학리 또는 운학동이라 하는데 이곳을 흐르는 하천이라 운학천으로 부른다. 강원도와 충청북도의 도계에 있는 구륵재에서 발원한 운학천은 서쪽으로 흐르다가 백운산 남동사면을 흘러내리는 운학천의 본류와 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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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전동에 있는 원불교 충북교구의 14개 본당 중 하나. 원불교는 1916년 소태산(少太山) 박중빈(朴重彬)[1891~1943]이 창시한 신종교이다. 우주의 근본원리인 일원상(一圓相)[즉 O의 모양]의 진리를 신앙의 대상과 수행의 표본으로 삼고, 진리적 신앙과 사실적 도덕의 훈련을 통하여 낙원 세계를 실현시키려는 이상을 내세우고 있다. 교조 박중빈은 전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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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월굴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선돌. 월굴리 선돌은 제천시 금성면 월굴리 선돌백이마을 어귀에 서낭목과 함께 세워져 있었으나, 지금은 충주댐 때문에 물에 잠기어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 선돌은 두께가 일정한 판석형의 손질되지 않은 자연석이며, 앞에서 볼 때 위쪽의 끝이 평평한 긴 네모꼴 형태이다. 선돌 형태로 보아 여성 선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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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동현동에 있는 사회복지 시설. 국제 구호 개발 기구인 월드비전에서는 2006년부터 사회 복지 환경이 열악한 도시 빈민 지역이나 농어촌 지역의 저소득 계층과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가정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돕기 위해 가정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월드비전이 제천 지역에 월드비전 충북지부 제천가정개발센터를 설립하고 제천 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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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에 있는 수령 약 30년의 낙엽 활엽 교목. 모감주나무는 중국 북부 내륙 지방이 원산지로 한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황해도와 강원도 이남 지방에서 자라는데, 충청남도 안면도에서와 같이 바닷가에서 군총을 이루면서 서식한다. 씨앗은 금강자(金剛子)라 하는데, ‘금강’은 금강석의 단단하고 변치 않는 특성에서 유래되었겠으나 불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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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연박리에서 유선암과 거북바위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유선암과 거북바위」는 선비가 유선암(遊仙岩) 앞 물에 있는 거북바위를 극진히 위한 까닭에 장원 급제를 했다는 암석유래담이다. 또한 기자 치성을 드리면 아들을 낳았다는 기자담이자 거북바위 아래의 구멍을 통과하는 형태로 아들인지 딸인지 점을 쳤다는 기자점담이기도 하다.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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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부터 1953년까지 북한의 남침으로 충청북도 제천 지역을 포함한 대한민국 전역에서 일어난 전쟁. 1950년 6월 25일에 발발하여 3년 1개월 동안 지속된 민족상잔의 전쟁인 6·25 전쟁에서 제천은 전황에 따라 몇 차례나 공산군과 국군 및 미군에 의해 점령되면서 많은 희생과 갈등을 겪었다. 6·25 전쟁 초기에 강원도와 충청북도 북부 지역 방어는 국군 제6사단과 제8사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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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음식물을 조리하여 판매하는 가게. 제천시는 북으로는 치악산 국립공원, 남으로는 월악산 국립공원, 동으로는 소백산 국립공원, 그리고 그다지 멀지 않은 거리에 있는 태백산 국립공원 등 4개의 국립공원에 둘러싸여 있다. 청풍명월의 본향인 제천은 대구, 전주와 함께 조선 시대 3대 약령시(藥令市) 중의 하나로 유명한 곳이다. 제천 지역은 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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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몸에 걸치거나 입었던 의복 및 이와 관련한 생활 풍속. 의생활은 생활 문화의 한 요소로서 제천 사람이 일상생활이나 의례 시에 착용하였고 지금도 착용하고 있는 복식을 의미한다. 제천 지역의 경우 사계절의 변화가 분명하여 상대적으로 계절에 따라 의복 문화가 발전하였다. 제천 지역의 산간 내륙 마을과 남한강 수변 마을에서는 계절감에 따라 일상복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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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거주하는 시민 집단. 2008년 현재 제천시 가구 수와 인구는 5만 3291가구, 13만 7229명이다. 가구당 인구는 2.6명이며 통계적 인구 밀도는 1만 9051명/㎢이다. 읍·면·동별 가구 수는 청전동이 전체 가구 수의 15.3%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교동[12.3%], 용두동[12.2%] 순이며 이들 세 개 동이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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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 지리적 요소. 인문 지리는 인간 활동에 의한 모든 현상을 말한다. 특히 인간이 자연의 요소를 활용하여 생겨나는 것들을 말한다. 제천은 예부터 강원도와 경상북도, 충청북도를 잇는 교통의 요지였다. 중앙선, 충북선, 태백선의 교차 지역으로서 철도 교통의 중심지였을 뿐만 아니라 국도의 활성화와 더불어 도로 교통의 중심지 역할도 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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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의 위치, 기후, 지질, 토양, 지형, 하천 등의 지리적 조건. 제천시는 차령산맥과 소백산맥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한강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이 연봉으로 형성되어 있는 해발 240m의 분지 지형으로 되어 있다. 토지는 기복이 심하고 대부분 산악 지역으로 약 54%가 표고 300m를 넘고 있으며 경사도 15° 미만이 약 71%를 형성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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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송계계곡의 경승지인 송계팔경의 하나. 송계계곡은 신 제천십경 가운데 제7경으로서 자연대를 위시한 월악영봉, 월광폭포, 수경대, 학소대, 망폭대, 와룡대, 팔랑소 등 소위 송계팔경이라는 아름다운 8개의 경승지가 있는 곳이다. 자연대는 물도, 숲도, 나무도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가진 경승지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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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기상 현상과 자연 현상 등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재해.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자연재해를 분석해 보면 여름철 집중 호우와 태풍에 의한 풍수해가 가장 많고, 다른 자연재해는 미미하다. 이러한 현상은 제천 지역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특히 제천시는 남한강 수계에 속하고 산악 지대이기 때문에 국지적인 집중 호우 현상이 빈번하다. 특히 급경사를 이루는 지형의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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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자작동에 있는 수령 약 200년의 보호수. 느티나무는 느릅나뭇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산기슭이나 골짜기 또는 마을 부근에서 흙이 깊고 진 곳에서 잘 자란다. 우리나라에서는 평안남도와 함경남도 이남 지방에 서식하고 있다. 충청북도 전역에 분포하는데 높이 25m, 지름 3m까지 자라고 생장 속도가 빠르며 이식이 잘되고 중성 토양을 좋아한다. 굵은 가지가 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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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와 포전리에 걸쳐 있는 산. 작성산은 이웃의 동산과 함께 중부권에서는 작성산으로만 알려져 있으나 이곳 사람들은 이를 까치성산으로 부르고 있다. 까치성산이 최근까지 발간되는 모든 지표상에 작성산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이는 일본인들이 지형도를 만들면서 한자 표기인 까치 ‘작(鵲)’자를 사용하였기 때문이다. 까치성산에는 다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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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애련리에서 장금터와 명암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장금터와 명암」은 백운면 애련리에 있는 장금터[長琴垈]마을에 대한 지명유래담이자, 조금 떨어진 냇물 가운데 있는 명암(鳴岩)바위에 대한 암석유래담이다. 우륵(于勒)이 애련리에서 세 제자인 계고(階古), 법지(法知), 만덕(萬德)에게 각각 가야금과 노래, 춤을 가르쳤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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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장락동에 있는 삼국 시대~조선 시대 절터. 제천 지역에서 확인된 불교 유적 중 가장 이른 시기인 삼국 시대에 창건된 불교 유적이다. 통일 신라~조선 시대[18세기경]에 폐사될 때까지 5차에 걸쳐 중창이 이루어졌던 충청북도 지역의 대표적인 불교 유적이다. 장락사는 삼국 시대에 창건된 이래 17세기까지 존속하다가 18세기에 폐사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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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장락동에서 제천 장락동 칠층모전석탑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장락동 장수탑」은 시주를 온 노승에게 모래를 퍼 준 부자의 집이 탑으로 변했고, 두 형제의 죽음 때문에 장수탑이 조금 기울어졌다는 석탑형성담이다. 장락동에 제천 장락동 칠층모전석탑이 위치해 있다. 보물 제459호로 돌을 벽돌 모양으로 깎아 쌓은 탑이다. 통일신라 후기에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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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장평리의 장평천 위에 있는 다리. 장평교는 고속국도 55호선[중앙고속도로]에 속한 다리이다. 고속국도 55호선은 경상북도 북부, 충청북도 동북부, 강원도 영서 지역에서 남북으로 달려 고속 도로의 혜택을 부여하고 다른 지역과의 접근성 향상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건설되었다. 고속국도 55호선 상의 제천시 봉양읍 장평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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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장평리의 장평천 위에 있는 다리. 장평교는 고속국도 55호선[중앙고속도로]에 속한 다리이다. 고속국도 55호선은 경상북도 북부, 충청북도 동북부, 강원도 영서 지역에서 남북으로 달려 고속 도로의 혜택을 부여하고 다른 지역과의 접근성 향상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건설되었다. 고속국도 55호선 상의 제천시 봉양읍 장평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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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李翰)을 시조로 하고 이숙(李俶)과 이정희(李廷熙)를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제천시의 세거 성씨. 전주 이씨의 시조는 신라 시대의 사공(司功) 이한으로, 전주 이씨 족보인 『선원선계(璿源先系)』에 따르면 전주의 토착 세력으로 명문 태생이었다고 한다. 22세손 이성계(李成桂)가 조선을 건국하고 왕위에 오르면서 전주 이씨는 왕성이 되었다. 전주 이씨는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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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에 있는 수령 약 150년의 보호수. 망개나무는 한국, 중국 중부, 일본 등지에서 드물게 자라는 세계적으로 희귀한 수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충청북도 속리산과 월악산, 주흘산, 경상북도 주왕산 등 한정된 지역에서만 자라고 있다. 낙엽 활엽 소교목으로 표고 400m 이하의 계곡부에 자생한다. 높이 15m, 지름 0.4m에 이르며 나무껍질이 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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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시곡리 강천사에 있는 조선 후기 불상과 복장 유물. 제천 강천사 목조 보살 좌상은 밑바닥에는 복장공(腹藏孔)이 있고, 그 속에서 건륭 원년(乾隆元年)[조선 영조 12년, 1736]의 조성 원문과 후령통(候鈴筒) 1점, 다라니 10점을 비롯하여 『연화경(蓮花經)』, 『금강경(金剛經)』, 『지장보살 본원경(地藏菩薩本願經)』, 『무량수 진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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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신현리 고산사 응진전에 있는 조선 시대의 석조 나한상군. 제천 고산사 석조 나한상군은 고산사 응진전에 관음보살을 중심으로 좌우로 배치되어 있다. 조선 시대에 만든 것으로 추정되며, 돌로 조성되었다. 나한이란 부처의 가르침을 듣고 깨우침을 얻은 수행자의 단계 중 마지막 단계인 아라한을 일컫는 말이다. 이들은 6가지 신통력과 8가지 해탈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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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교동에 있는 수령 약 300년의 보호수. 음나무는 두릅나뭇과의 낙엽 교목으로 충청북도 전역에 분포하며, 일명 해동피나무 또는 엄나무라고도 한다. 높이 25m에 달하며 크고 밑이 퍼진 가시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둥글며, 가장자리가 5~9개로 길게 갈라지고 열편(裂片)에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는 잎보다 길다. 꽃은 7~8월 황록색으로 피고, 복산형꽃차례[復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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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청풍문화재단지 내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남한강 줄기를 낀 청풍면·한수면·수산면 지역은 토지가 비옥하고 자연 경관이 아름다워 선사 시대부터 많은 사람들이 마을을 이루고 살아왔다. 또한 곳곳에 선사 시대의 집 자리 유적과 고인돌, 삼국 시대에서 고려 시대에 이르는 고분군들이 흩어져 있는 등 강줄기를 따라 많은 문화유적이 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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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 무암사 극락보전에 있는 조선 후기 목조 아미타여래 좌상. 무암사 극락보전은 무암사의 주불전으로 3단으로 이루어진 높은 석축 위에 세워진 정면 3칸, 측면 3칸의 목조 건물이다. 지붕에 올려진 망와(望瓦) 중에 ‘건륭오년연□편수승□준계침김초관□방(建隆五年蓮□片壽僧□俊戒沈金肖官□方)’이라는 명문이 발견되어, 1740년(영조 5)에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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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명암리 백련사 대웅전에 있는 조선 후기의 아미타여래 좌상. 백련사는 감악산 정상에 위치한 사찰로 경내에는 대웅전과 삼성각, 요사채와 현대에 새로 조성한 오층석탑, 석등 2기, 보제문 등이 있다. 제천 백련사 목조 아미타여래 좌상은 대웅전에서 근래 조성한 양협시보살상과 함께 삼존불의 형태로 봉안되어 있다. 최근 개금 때 제천 백련사 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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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신월동에 있는 제천사과 영농 조합. 제천사과영농조합법인은 제천사과의 생산과 품질 관리 및 판촉 등을 통해 제천시 과수업 발전과 농가의 권익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협동조합 형태로 조직된 법인 단체이다. 제천사과 영농 조합원 및 준조합원의 경제적 이익 도모를 위해 설립되었다. 1993년 전국농업기술자협회 제천지회가 부설한 과수출하협의회로 발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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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관광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선정한 열 곳의 경승지. 제천팔경, 청풍팔경 등은 제천과 청풍 등지의 빼어난 절경을 노래하였으나 시대의 흐름과 충주댐의 수몰 등 지역 여건의 변화로 제천시에서는 새로운 절경을 지정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특히 문화 관광 산업이 21세기의 주도적 산업으로 각광받게 됨에 따라 이에 대비하고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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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화산동에 있는 약초 전문 도매 시장. 제천은 이미 조선 시대 때부터 약령시(藥令市)가 개설될 정도로 한약재로 유명하였으며, 약초의 유통이 활발하였다. 전형적인 산악 지형으로 질 좋은 약재를 생산해 내는 것으로 유명할 뿐 아니라 중부 지방 물산의 집산지로서 유통에도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제천시 화산동에 있는 약초 시장은 일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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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명동에 있는 제천 엽연초생산조합의 옛 사옥. 엽연초(葉煙草)는 잎사귀를 자르지 않고 말린 담배를 지칭하는 것으로, 조선 시대인 1618년(광해군 10) 일본으로부터 국내로 전래된 것으로 전해진다. 초기에는 주로 제한된 지역에서 자급자족을 목적을 위한 자가 생산 방식으로 경작되다 소비 증가와 높은 수익성으로 17세기 중반 이후 상업적 판매를 목적으로 경작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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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오티리에서 격년으로 신을 위해 제를 올리는 공동체 의례. 제천 오티 별신제는 제천시 수산면 오티리에서 격년으로 음력 정월 대보름에 마을의 수호신인 서낭신과 산신에 농경 생활의 안녕과 소망을 기원하며 마을 공동으로 지내는 마을 제사이다. 2001년 2월 3일 충청북도 무형 문화재 제8호로 지정되었다. 제천 오티 별신제는 중부 산간 내륙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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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제천 월광사지에 있던 원랑선사의 행적을 기록한 탑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월광사 터에 전해오던 탑비로, 890년(진성여왕 4)에 건립되었다. 1963년에 보물 제360호로 지정되었다. 원랑선사[816~883]는 성은 박씨이며 자는 태융(太融), 시호는 원랑(圓朗)이다. 통일 신라 시대의 승려로 856년에 당에 유학하여 앙산에 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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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에 있는 삼국 시대의 저수지와 버드나무 숲. 의림지는 김제 벽골제, 밀양 수산제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로서 수리 역사 연구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농경 관련 유적이다. 충청도를 호수의 서쪽이라 하여 호서(湖西) 지방이라고도 불렀는데, 의림지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 의림지는 용두산[874m] 남쪽 기슭 아래쪽에 자리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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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에 있는 삼국 시대의 저수지와 버드나무 숲. 의림지는 김제 벽골제, 밀양 수산제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로서 수리 역사 연구에 중요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농경 관련 유적이다. 충청도를 호수의 서쪽이라 하여 호서(湖西) 지방이라고도 불렀는데, 의림지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 의림지는 용두산[874m] 남쪽 기슭 아래쪽에 자리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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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입석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선돌. 제천에서 국도 38호선을 따라 영월 쪽으로 가다가 제천시 송학면 입석리로 진입하는 삼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제천 입석리 선돌 앞쪽으로는 시곡천이 흐르고 있고, 서남쪽을 향해 선돌이 서 있다. 제천 입석리 선돌은 7개의 돌들이 쌓여 3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장 아래 부분은 높이가 66㎝인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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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입석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선돌. 제천에서 국도 38호선을 따라 영월 쪽으로 가다가 제천시 송학면 입석리로 진입하는 삼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제천 입석리 선돌 앞쪽으로는 시곡천이 흐르고 있고, 서남쪽을 향해 선돌이 서 있다. 제천 입석리 선돌은 7개의 돌들이 쌓여 3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장 아래 부분은 높이가 66㎝인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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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전동에 있는 장애인 종합 복지 시설.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지역 사회를 만들고 장애인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자립 생활과 사회 참여를 증진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998년 7월 30일 제천시청과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의 위탁 약정 체결로 설립되었다. 2000년 8월 14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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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능강리 정방사에 있었던 조선 후기의 목조 관음보살 좌상과 복장 유물. 정방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법주사의 말사로 고려 시대에 창건되어 현재까지 법등을 이어오고 있다. 정방사는 조선 시대에 작은 규모의 암자로서 세 곳에 있었으나, 지금은 한 곳만 남아 법맥을 이어오고 있다. 정방사의 법당에는 목조관음보살상이 봉안되어 있는데 개금불사(改金佛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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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고암동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 교회. 제천제일교회는 복음적인 양육과 선교에 최선을 다하며, 국내외의 여러 교회와 기관 그리고 선교지를 물질과 기도로 후원하여 하나님 말씀을 전파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일제 강점기 때 제천을 중심으로 일어난 의병 활동으로 인해 일본군이 제천 시내를 완전히 파괴한 일이 있었다. 그 이후 폐허가 된 제천에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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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청풍문화재단지 내에 있는 조선 시대 전통 가옥. 남한강 줄기를 낀 청풍면·한수면·수산면 지역은 토지가 비옥하고 자연 경관이 아름다워 선사 시대부터 많은 사람들이 마을을 이루고 살아왔다. 또한 곳곳에 선사 시대의 집 자리 유적과 고인돌, 삼국 시대에서 고려 시대에 이르는 고분군들이 흩어져 있는 등 강줄기를 따라 많은 문화유적이 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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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충청북도 제천 지역에 있었던 청년 운동 단체. 3·1 운동 이후 민족의 실력을 양성하여 독립에 대비하자는 실력양성론이 대두되어 전국적으로 각종 문화 계몽 운동이 확산되었다. 충청북도 지역에서도 50여 개의 청년 단체가 조직되어 지역의 교육 및 문화·사회 운동에 적극 나섰다. 제천청년회도 그러한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의 하나로 지역 사회에서 교육을 비롯한 계몽 활동을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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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명동에 있는 한국청년회의소 제천지부. 청년회의소는 JC로 ‘Junior Chamber’의 약자이다. JC는 1915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길가에서 놀던 페기가 교통사고로 참변을 당하는 장면을 목격한 후 어린이들에게 공원을 만들어 교통사고의 재발을 막고 지역 사회의 각종 문제점들을 해결해야겠다는 헨리 기젠비어의 창시 이념에 따라 시작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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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청풍문화재단지 내에 있는 고려 후기 누각. 제천시 청풍면은 남한강 상류에 위치하여 삼국 시대부터 수운이 크게 발달한 곳으로 문물이 번성하여 1317년(충숙왕 4)에는 군으로 승격되고 1659년(현종 즉위년)에는 명성왕후(明聖王后) 김씨의 관향(貫鄕)이라 하여 도호부로 승격되는 등 역사 문화의 뿌리가 깊은 고장이다. 옛 청풍부(淸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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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지방 국립 교육 기관. 선현 제사와 지역 향리 자제 교육을 담당하는 관학 기관인 향교는 1127년(고려 인종 5)부터 설립되었다. 이후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다가 고려 말 성리학의 수용으로 제 기능을 회복하였고, 조선 개국 후 유교를 치국의 원리로 삼아 유학이 융성하게 됨에 따라 향교의 역할이 강화되었다. 대부분의 향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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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지방 국립 교육 기관. 선현 제사와 지역 향리 자제 교육을 담당하는 관학 기관인 향교는 1127년(고려 인종 5)부터 설립되었다. 이후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다가 고려 말 성리학의 수용으로 제 기능을 회복하였고, 조선 개국 후 유교를 치국의 원리로 삼아 유학이 융성하게 됨에 따라 향교의 역할이 강화되었다. 대부분의 향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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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 있는 여덟 곳의 명승지. 전국 각 지역에는 풍광이 아름다운 이른바 ‘팔경(八景)’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이는 본디 『주역(周易)』의 팔괘(八卦)의 원리를 자연에 표상화한 자연의 실경을 시로 읊은 중국의 팔경 시 작시 전통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다. 우리나라에는 고려 시대에 유입되었는데, 팔경 시와 그 대상이 되는 팔경은 설정자의 거주지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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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도화리에 있는 한과 제조업체. 청풍명월의 고장 제천에서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한과의 멋을 이어가고 항상 소비자 가까이에서 고유의 맛을 전하기 위하여 1993년 배동주가 설립하였다. 제천의 특산물을 이용하여 우리의 전통 한과를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다. 생산 품목은 유밀과류(油蜜菓類), 유과(油菓)[쌀, 흑임자, 참깨], 다식(茶食)[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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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교동에 있는 조선 시대의 지방 국립 교육 기관. 향교는 주로 조선 시대 지방의 유풍(儒風)을 진작시키고 인재를 양성할 목적으로 전국의 크고 작은 고을에 설치했던 관학을 의미한다. 현재 향교는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남한에 위치한 향교만도 232개에 달한다. 지금도 모든 향교에서 석전대제가 거행되고 있으며 전국 유림 조직의 거점이 되고 있어 유교 이념이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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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전동에 있었던 준 종합 병원. 제천현대병원은 제천 지역의 응급 의료 지정 병원 및 수술 전문 병원으로 제천시와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병원이었다. 충청북도 북부[제천시·단양군] 및 강원도 남부[영월군 등] 농촌 지역 주민들의 건강 의료 서비스를 위해 1990년 10월에 설립되었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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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청풍문화재단지 내에 있는 전통 가옥. 남한강 줄기를 낀 청풍면·한수면·수산면 지역은 토지가 비옥하고 자연 경관이 아름다워 선사 시대부터 많은 사람들이 마을을 이루고 살아왔다. 또한 곳곳에 선사 시대의 집 자리 유적과 고인돌, 삼국 시대에서 고려 시대에 이르는 고분군들이 흩어져 있는 등 강줄기를 따라 많은 문화유적이 분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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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 청풍문화재단지 내에 있는 조선 시대 전통 가옥. 남한강 줄기를 낀 청풍면·한수면·수산면 지역은 토지가 비옥하고 자연 경관이 아름다워 선사 시대부터 많은 사람들이 마을을 이루고 살아왔다. 또한 곳곳에 선사 시대의 집 자리 유적과 고인돌, 삼국 시대에서 고려 시대에 이르는 고분군들이 흩어져 있는 등 강줄기를 따라 많은 문화유적이 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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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화산동에 있는 기독교 봉사 단체. YWCA 운동은 19세기 중반 산업혁명으로 혼란기를 겪던 영국에서 시작되었다. 공업 도시에 모인 젊은 여성들을 보호하기 위해 아더 킨나드(Lady Arthur Kinnarrd)를 중심으로 결성된 여성 모임과 엠마 로버츠(Emma Roberts)를 중심으로 모인 여성 기도 모임이 1885년에 통합하여 여자기독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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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9년에 편찬된 충청북도 제천군의 향토지. 조선 후기에 각 지역에서 간행된 읍지 가운데 일제 강점기 이전에 마지막으로 작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한 제국 시기의 필사본 지리지이다. 통감부 체신관서의 양면 괘지에 필사한 것으로 어떤 군은 해서체로 잘 정리된 부분도 있으나, 어떤 군은 행초 서체로 필사한 곳도 있어 전체적으로 체제가 통일되어 있지 않고, 내용에 있어서도 불충분한 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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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동북부에 위치한 시(市). 제천시는 충청북도 동북부 지방에 위치하고 있다. 동쪽은 단양군 어상천면과 강원도 영월군 남면, 남쪽은 제천시 금성면, 서쪽은 제천시 봉양읍, 북쪽은 제천시 송학면과 접하고 있다. 제천시의 동쪽에는 태백산맥이 남북 방향, 북서쪽에는 차령산맥이 북동~남서 방향, 동남쪽에는 소백산맥이 북서~남서 방향으로 각각 뻗어 있다. 한편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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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동북부에 위치한 시(市). 제천시는 충청북도 동북부 지방에 위치하고 있다. 동쪽은 단양군 어상천면과 강원도 영월군 남면, 남쪽은 제천시 금성면, 서쪽은 제천시 봉양읍, 북쪽은 제천시 송학면과 접하고 있다. 제천시의 동쪽에는 태백산맥이 남북 방향, 북서쪽에는 차령산맥이 북동~남서 방향, 동남쪽에는 소백산맥이 북서~남서 방향으로 각각 뻗어 있다. 한편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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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제천시지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충청북도 제천시의 역사·자연환경·정치·사회 등을 수록한 향토지. 『제천시지』는 제천시의 역사와 자연환경을 비롯하여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현황 자료를 종합적으로 수록하여 상, 중, 하 3권으로 편찬한 방대한 책이다. 시지의 발간은 조선 초기 지리지인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을 비롯하여 조선 후기에 각 지역별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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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군강산삼선수석(四郡江山參僊水石)』 서화첩은 1802~1803년 청풍 부사 안숙(安叔)이 청풍, 제천 등 4군의 명승을 유람하면서 읊은 시문과 화가 기야(箕埜) 이방운(李昉運)[1761~1815]이 그린 그림으로 구성된 서화첩이다. 표제에서 거론된 ‘사군(四郡)’이란 충청북도 내 청풍·제천·단양·영춘을 가리키며, ‘강산(江山)’이란 제천 지역 안에 흩어져 있는 명승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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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개최한 2010 제천 국제 한방 바이오 엑스포를 홍보하기 위하여 2009년 김수나가 작사하고 김희갑이 작곡한 향토 가요. 「제천이라 좋을시고」는 2009년 4월 제천시와 제천문화원이 함께 사업비 5,000만 원을 들여 만든 『아이러브 제천 CD』에 실린 곡 가운데 하나로, 김희갑이 작곡하고 김수나가 작사하였으며 노래는 힘찬 형제들이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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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에 있는 산지와 산지 사이에 발달한 넓고 평탄한 지형. 제천평야는 제천시에 있는 완만하고 평평하게 이어지는 침식 분지 지대이다. 충청북도 내륙 지방은 강원도와 인접하여 깊은 산골이 연상되나 제천은 이웃한 단양과 달리 평야 지대가 발달해 있다. 넓게는 제천 시내의 동쪽으로는 송학산, 무등산, 왕박산, 가창산 등의 서편, 서쪽으로는 시랑산 동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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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에서 주천자묘와 용담폭포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주천자묘와 용담폭포」는 주나라 황제가 어렵게 구한 금수산의 절세의 명당에 자신의 무덤을 만들자 금수산의 신룡(神龍)이 산을 부정하게 만들었다고 해서 승천했다는 풍수담이자 신이담이다. 금수산은 수산면 상천리에 있는 명산이다. 문자 그대로 비단으로 수놓은 것처럼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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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지곡리에 있는 전통 가옥. 남한강 줄기를 낀 청풍면·한수면·수산면 지역은 토지가 비옥하고 자연 경관이 아름다워 선사 시대부터 많은 사람들이 마을을 이루고 살아왔다. 또한 곳곳에 선사 시대의 집 자리 유적과 고인돌, 삼국 시대에서 고려 시대에 이르는 고분군들이 흩어져 있는 등 강줄기를 따라 많은 문화유적이 분포해 있다. 조선 시대에는 수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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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에서 지네굴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지네굴 유래」는 한말 청풍 의병장 김장군이 한벽루(寒碧樓)에 오르는 지네를 없애려고 칼로 내려치자마자 기절하였는데, 강 건너 암벽의 뚫린 굴에 지네의 꼬리가 보였다는 괴물퇴치담이자 지명유래담이다. 현재 청풍면 물태리에 있는 한벽루는 보물 528호로 지정되어 있다. 원래 한벽루는 청풍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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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성암리에서 단양군 대강면 올산리를 연결하는 일반 지방도. 지방도 534호선은 총연장 29㎞에 2차로 17.6㎞와 미개통도는 11.4㎞로 되어 있다. 제천시 덕산면 도전리에서 모녀재 도경계까지의 미개통도[2.6㎞]를 포함하고 있다. 제천시 덕산면 성암리에서 성천 변에 2차선으로 도기리까지 개통하면서 북동쪽으로 수산면 대전리로 향하는 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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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의 지표면의 기복 및 모양이나 형태. 제천 지역은 태백산맥에서 분기된 차령산맥과 소백산맥 등에 둘러싸여 있고 남한강을 중심으로 소백산맥과 그 준봉들이 솟구쳐 있다. 북쪽에는 백운산[1,087m], 구학산[971m], 치악봉[885.9m], 용두산[871m], 송학산[819.1m] 등이 강원도 원주시, 영월군 등과 경계를 이루고, 남쪽으로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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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진리에서 거북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진리 거북바위 유래」는 머리 부분이 떨어져 나간 거북 모양의 바위가 마을을 지켜 준다고 믿는 암석유래담이다. 금성면 진리 사람들은 이 거북바위가 마을을 지켜 준다고 믿었다. 반대로 옆 마을인 월림리에서는 거북바위의 머리가 월림리를 향해 노려보고 있어서 마을 형편이 어렵다고 여겼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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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철로 위에 기차를 운행하여 여객과 화물을 운송하는 교통로. 제천시 지역의 철도로는 충북선, 중앙선, 태백선이 있다. 충북선은 충청북도를 동서로 가로질러 경부선과 중앙선을 연결하는 중요한 노선이며 중앙선과 태백선은 제천 지역의 지하자원과 임산 자원 개발을 위해 부설되었다. 충북선은 1925년 12월 25일 조치원역과 충주역 구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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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시내 가운데 자리 잡고 있는 중앙동. 사람들이 깨어 날 시간 중앙동의 여기저기에서 문이 열린다. 하루를 시작하는 중앙동 사람들의 분주함이 이곳 중앙동 시장에 숨을 불어 넣는다. 제천이 1980년 시(市)로 승격되기 이전부터 중앙동은 제천의 중심가였고, 지금도 여전하다. 더군다나 중앙동과 가까운 곳에 제천역과 제천고속버스터미널이 자리하고 있어 사람들이 이곳으로 모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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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중앙로 2가에 있는 청주지방법원 산하 지원. 청주지방법원 제천지원은 제천 지역에서 발생하는 법적 분쟁 등의 사법 업무를 효율적이고 신속·공정하게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895년 갑오개혁 따라 전국에 재판소가 설치되었으나 제천 지방은 개설되지 않았다. 1896년 1월 20일 법부 고시 제2조에 의해 충청북도 전역을 관할하는 충주재판소가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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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을 본관으로 하는 충청북도 제천시의 세거 성씨. 곽씨의 연원에 대해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의 「제계고(帝系考)」에 전하기를 “주(周)나라 문왕(文王)의 아우 괵중(虢仲)을 괵(虢) 땅의 제후로 봉했는데, 이에 연유하여 곽공(郭公)이라고도 하였다. 그 후손이 곽(郭)을 성씨(姓氏)로 삼았다”는 기록이 있다. 청풍 곽씨는 현풍(玄風:포산)에서 분파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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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도화리와 읍리, 물태리를 연결하는 다리. 청풍대교는 청풍교의 노후화로 인하여 새로 건립한 다리로서, 청풍교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충주댐 건설로 인한 수몰 지역에 건립된 청풍교는 1985년 8월 13일 준공된 교량으로, 부실 공사로 인한 붕괴 사고의 위험 때문에 2002년 보수 보강 공사를 시행하여 총 중량 32톤까지 하중에 무리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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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매년 개최되는 동요 음악제. 청풍 동요제를 주관하는 한국동요음악협회 충북지회는 2005년 7월 12일 최성택을 대표로 하여 한국동요음악협회 제천지부로 창립되었다. 2006년 3월 한국동요음악협회 충북지회로 승격되었으며, 주요 행사로 청풍 동요제, 의림 동요 대회 등을 개최한다. 한국동요음악협회 충북지회는 지역 음악 문화를 이끌어 갈 재능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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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을 본관으로 하는 충청북도 제천시의 세거 성씨. 청풍 임씨는 그 연원과 분파 과정을 자세히 알 수 없다.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의 「제계고(帝系考)」에 청풍 임씨의 연원과 관련하여 “비간(比干)의 아들 비견(比堅)이 장림산(長林山)에 은거(隱居)하였으므로 산 이름에 연유하여 임씨(林氏)가 되었다. 『임씨 족보(林氏族譜)』라는 기록에 따르면 중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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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9년에 편찬된 충청북도 청풍군[지금의 제천시]의 향토지. 1914년에 행정 구역 개편으로 제천군에 편입된 옛 청풍군의 읍지이다. 조선 후기에 각 지역에서 간행된 읍지 가운데 일제 강점기 이전에 마지막으로 작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한 제국 시기의 필사본 지리지이다. 통감부 체신관서의 양면 괘지에 필사한 것으로 어떤 군은 해서체로 잘 정리된 부분도 있으나, 어떤 군은 행초 서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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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7년경에 편찬된 충청북도 청풍군[지금의 제천시]의 향토지. 편찬 및 간행 경위는 알 수 없고, 다만 현재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충청도읍지(忠淸道邑誌)』에 이어 편찬된 것으로 추정되며, 1797년(정조 21)경에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 이왕직도서관, 즉 지금의 장서각에 소장된 같은 제목의 『청풍부읍지』는 1899년(고종 36) 전국 읍지 편찬 사업의 일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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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교리에 있는 수경 분수. 청풍호 수경분수는 정부의 중·장기 관광 개발 계획인 ‘관광 비전 21’에 따라 청풍호반에 동양 최고의 수경 분수를 설치하여 청풍호반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고, 충청북도 북부권 관광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조성하였다. 1995년 12월 청풍호반 수경분수 조경 계획을 수립하고, 1997년 12월 9일 현상 공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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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신체를 단련하고 운동 능력을 기르는 일에 관련된 제반 활동. 체육 활동은 학교 체육과 생활 체육으로 구분할 수 있다. 제천의 학교 체육은 그동안 엘리트 체육으로 운동부를 중심으로 각종 체육 대회에서 성과를 보여 왔다. 최근에는 학교 체육이 생활 체육을 지향하는 방향으로 발전하는 경향을 반영하여 학교에서 생활 체육을 장려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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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애련리에서 봉양읍 주포리를 거쳐 대전과 제천 간을 연결하는 철도. 충청남도 연기군 조치원에서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까지 지나는 전 구간이 충청북도 지역에 해당하기 때문에 충북선이라고 이름 붙였다. 충북선의 총 길이는 115.0km이고 궤도의 폭은 1,435㎜이다, 이 중 제천시 행정 구역 내를 통과하는 구간의 총 길이는 1만 1653m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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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충주댐수몰마을사편찬위원회에서 발간한 충주댐 수몰 지역인 충청북도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의 현황을 기록한 자료집. 1978년에 공사를 시작하여 1985년 12월에 완공된 충주댐으로 인하여 수몰된 충청북도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 지역 마을의 역사와 수몰되기 직전의 현황들을 기록으로 보존하기 위하여 편찬되었다. 충주댐의 공사 개요와 함께 수몰 지역의 역사와 지명, 문화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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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년부터 1894년까지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일대를 관할하던 행정 구역. 고려는 983년(성종 2) 전국에 12목을 설치하여 지방 통치의 중요한 거점으로 삼고자 하였다. 충주에도 이 시기에 목이 설치되었다. 충주목(忠州牧)에 관한 기록은 『고려사(高麗史)』 지리지의 충주목 항목에 전하며, 조선 시대에 관한 기록은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와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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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도화리에 있는 도자기 공방. 농림부가 지정한 수공예 도자기 특산 단지이며, 충청북도 지정 과학 체험 학습장이다. 토화공방은 수공예 도자기 체험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정서 안정과 함께 예술 감각을 개발시키고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5년 제천 시내에 토화공방을 처음으로 시작하였으며 1998년 현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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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의 지표수가 모여 일정한 물길을 따라 흐르는 곳. 하(河)는 큰 강, 천(川)은 작은 강을 뜻하고, 우리나라에서는 큰 강을 강(江), 작은 강을 천 또는 수(水)로 나타내고 있으나 오늘날에는 혼용하는 경우가 많다. 제천 지역의 하천의 종류별 수효와 연장을 살펴보면 지방 하천 1개소의 연장 0.4㎞, 준용 하천 21개소의 연장 244.5㎞, 소하천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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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송계계곡의 경승지인 송계팔경의 하나. 송계계곡은 신 제천십경 가운데 제7경으로서 학소대를 위시하여 월악영봉, 자연대, 월광폭포, 수경대, 망폭대, 와룡대, 팔랑소 등 소위 송계팔경이라는 아름다운 8개의 경승지가 있는 곳이다. 동문거리 근처의 학소대는 학의 둥지라는 뜻으로 한 쌍의 학이 월악산을 오가며 살았다고 하여 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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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남한강 상류에 서식하는 농엇과에 속하는 민물고기. 몸길이는 20~30㎝, 체형은 쏘가리와 흡사하나 더 측편(側偏)되었다. 몸 빛깔은 황금색이고, 등지느러미는 가시와 살이 12~13개씩 서로 막으로 연결되어 있다. 뒷지느러미는 등지느러미에 비하여 훨씬 짧고 꼬리지느러미는 갈라지지 않는다. 치어 때에는 쏘가리와 같은 반문(斑紋)이 나타나지만, 성장하면서 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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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화산동에 있는 한국국악협회 산하 제천 지역 지부. 한국국악협회 제천지부는 점점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져가는 우리 옛 가락과 소리를 계승하고 지역 사회에 보급하여, 시민들의 문화 수준을 향상시키고 국악을 즐길 거리로 만들고자 설립되었다. 한국국악협회 제천지부의 태동은 제천시 두학동 농악대의 활동에 힘입은 바 크다. 198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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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의림동에 있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소속 제천 지역 지사. 한국국토정보공사 충청북도본부 제천지사는 충청북도 제천시 지역의 지적 측량 업무를 수행하여 주민의 재산권 보호와 국토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설립되었다. 1938년 1월 24일 재단 법인 조선지적협회가 설립되었으며 1949년 5월 1일 재단 법인 대한지적협회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6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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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태백선·충북선이 만나는 곳이자 우리나라 최대의 조차장이 위치한 제천시는 철도 교통의 요지로서 철도에 의해 도시가 발달한 곳이다. 그러나 근년에 자동차 도로가 정비됨에 따라 철도 교통이 차지하는 비중은 많이 줄어들었다. 근대 이전의 제천은 산으로 둘러싸여 육로 통행이 용이하지 않은 고을이었다. 그러나 대신 남한강 물길이 지역을 통하고 있었기 때문에 중요한 교통의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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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 있는 한국연극협회 산하 제천 지역 지부. 한국연극협회 제천지부는 제천 지역 연극 예술의 발달과 연극인들의 친목과 권익 보호를 위해 설립되었다. 한국연극협회 제천지부는 1986년 어윤상을 중심으로 연극에 뜻이 있는 젊은 청년들에 의해 태동하였다. 1986년 극단 의림의 창단과 함께 제1회 공연을 제천문화회관에서 개최하고 활동의 밑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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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의림동에 있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소속의 제천·단양 지역 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제천단양지사는 충주음성지사, 영동옥천지사와 함께 충청북도 청주시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 산하 지사의 하나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 환경과 시장에 대한 대응력을 극대화하여 고객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빠르게 제공하는 ‘1초 경영’이라는 슬로건 아래 충청북도 도민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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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화산동에 있는 문화예술 단체. 1994년 6월 21일 창립한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충북지회 제천단양지부는 상부의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과 연계성과 일체성을 유지하면서 지역문화의 고유성을 강화하여 정체성을 실현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이에 따라 ①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정관에 따른 사업 ②지역 민족 문화 예술 사업, ③지역 전통문화를 발굴, 계승하기 위한 사업 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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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영천동에 있는 한국철도공사의 충청북도 지역 본부. 한국철도공사의 전신은 철도청으로, 2005년 1월 1일 정부 조직이 개편되면서 국가 기관에서 공기업으로 전환하였다. 이때 당시 제천 지역에는 한국철도공사 산하 제천 관리역이 존재하였다. 이후 2006년 7월 1일 한국철도공사의 지역 운영이 지역 본부 체제에서 예산과 조직, 인사 운영 등의 권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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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전통 가옥. 남한강 줄기를 낀 청풍면·한수면·수산면 지역은 토지가 비옥하고 자연 경관이 아름다워 선사 시대부터 많은 사람들이 마을을 이루고 살아왔다. 곳곳에 선사 시대의 집 자리 유적과 고인돌, 삼국 시대에서 고려 시대에 이르는 고분군들이 흩어져 있는 등 강줄기를 따라 많은 문화 유적을 간직해 왔다. 조선 시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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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애련리에서 매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한티재 매바위 유래」는 애련리 한티마을에서 손님이 끊이지 않아 불평이 많은 부자 지씨가 봉양으로 넘어가는 고개 길가에 있는 매바위의 부리를 끊어 놓아 망하게 되었다는 명당파손담이다. 얻은 명당은 잘 보존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할 경우 파손되어 명당으로서의 기능을 잃게 된다. 스님을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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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함암리[현 충주시 동량면]의 독바위와 충주시 살미면 문화리의 공암과 용수꾸리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함암리 독바위」는 이여송(李如松)[1549~1598]이 조선에서 큰 인물이 태어나지 못하게 지맥을 끊으려고 혈을 찔렀을 때에 만들어졌다는 공암(孔岩)[구마바위]과 굴에서 뛰쳐나온 용마가 빠져 죽은 늪을 용수꾸리라고 한다는 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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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공공 문제 해결 및 공공 서비스의 생산·분배와 관련된 지방자치단체의 제반 활동. 행정은 공공문제 해결과 공공서비스의 생산·분배와 관련된 제천시의 제반활동을 의미하는 것으로 제천시가 처해 있는 지리적·역사적 환경에 따른 사회 제도적 틀이라 할 수 있다. 제천시는 충청북도의 북쪽에 위치하는 중부내륙지방의 중심지역으로 높은 산악으로 둘러싸인 분지형태의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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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 지역의 역사, 지리, 풍속, 산업 따위를 조사 연구하여 기록한 책. 향토지의 일반적 개념은 해당 지역의 역사와 지리 등 모든 현황 자료를 집대성하여 편찬한 책을 말한다. 편집자에 따라 내용의 초점이 다를 수는 있으나 대개는 편찬 당시의 모든 지역 사정을 망라하고 이를 정리하여 출판하게 되는데, 가장 역점을 두는 부분이 아무래도 지역의 역사와 문화 유적이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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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전개되었던 백정들의 사회 운동. 형평 운동은 1923년 4월 경상남도 진주에서 창립되어 1935년까지 유지된 형평사를 중심으로 천민으로 박해를 받아오던 백정들이 인권 존중과 평등 대우를 주장한 사회 운동이다. 제천에서의 형평 운동은 1923년 형평사 제천분사가 결성된 이래 처음에는 강한 저항에 부딪쳤으나 빠르게 제자리를 잡아가면서 충청북도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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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 유인석(柳麟錫)이 조직하여 충청북도 제천을 중심으로 활동한 의병 조직. 호좌의진은 단발령 이듬해인 1896년 초에 강원도 영월에서 유인석을 대장으로 하여 조직된 의병 조직이다. 제천의 장담에서 강학하던 화서학파 선비와 지평 출신의 포군이 주축이 되었으며 제천 지역을 근거지로 항일 투쟁을 전개하여 제천 의병이라고도 한다. 한때 충주성을 점령하였고, 제천을 비롯한 충청북도·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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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청풍면 연론리에서 선심골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효녀와 선심골」은 산신령의 도움으로 산삼을 구하여 어머니의 병환을 고친 선심이가 살았던 골짜기라는 구약형(救藥型) 효행담이자 지명유래담이다. 청풍면 연론리 뒷산에 선심골이라는 골짜기가 있다. 험준한 골짜기라 나무가 울창하고 맑은 물이 흐르는 아름다운 곳이다. 1982년 충청북도에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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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도화리 동막마을에서 박전 효자문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효자 박전 이야기」의 전반부는 효자 박전(朴瀍)이 손가락을 잘라 피를 내어 병환이 든 아버지를 살리고, 후반부는 아버지가 음력 6월에 배를 드시고 싶다 하자 죽음을 무릅쓴 지극 정성으로 배가 든 작은 상자 궤짝을 구하여 드렸다는 효행담이다. 세명대학교에서 제천시 송학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