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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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탄지리에서 수산면 계란리를 거쳐 충청남도 보령시와 경상북도 울진군을 연결하는 국도. 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에서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까지 연결되는 국도 36호선의 길이는 292.42㎞이며, 도로 포장률은 100%이다. 1969~1974년 영주~울진 구간의 건설을 시작으로 하여 1996~2001년 법전우회도로가 완공되었다. 주요 터널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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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청풍 군수를 지낸 문신.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원충(元冲), 호는 충암(冲菴). 시호는 문정(文貞)에서 문간(文簡)으로 바뀌었다. 아버지는 호조 정랑 김효정(金孝貞)이고, 어머니는 김해 허씨(金海許氏)로 판관 허윤공(許允恭)의 딸이다. 부인은 은진 송씨(恩津宋氏)로 송여익(宋汝翼)의 딸이다. 김정(金淨)[1486~1521]은 충청북도 보은군 보은읍 성족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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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운학리의 운학천에 있는 계곡. 노루목계곡은 운학천이 흐르는 제천시 백운면 운학리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옛날에는 노루목계곡에 노루들이 많이 있었는데 백운산 줄기를 비롯하여 여러 산줄기를 타고 내려와 먹이를 먹고 맑은 물을 마시며 놀다가 해가 질 무렵 산속으로 들어갔는데 이곳이 길목이라 하여 노루목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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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활동한 사업가이자 정당인. 노의중(盧義重)[1909~1980?]은 청주 출신으로 청주농업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실업계에 투신하였다. 충북피복공업조합연합회 이사장직을 4년간 역임하였고, 의림양조주식회사 및 중앙곡자회사 사장을 하면서 실업가로서 활동하는 한편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인물로 평가받았다. 6·25 전쟁 후 자유당 제천군당 위원장을 4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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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라디오나 텔레비전 등의 매체를 통해 음성이나 영상을 전파로 내보내는 일. 방송은 민주적인 여론 형성과 공공복리의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2007년 1월 26일 개정한 방송법에 따라 기존의 텔레비전 방송과 라디오 방송은 무선 통신의 송신으로 국한했으나 정보 통신의 발달로 데이터 방송과 이동 멀티미디어 방송이 추가되었다는 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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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방학리에 있는 다리.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방학리의 자연 발생 마을인 부수동의 지명을 따와 부수동교라 이름 붙였다. 왕복 2차선 교량으로 총연장은 70m, 총 폭은 8m, 유효 폭은 6.4m이다. 높이는 4m, 경간 수는 5개, 최대 지간장은 14m이며, 설계 하중은 DB-24톤, 통과 하중은 43.2톤이다. 상부 구조는 RC슬라브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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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교에서 단양 방면으로 청풍호를 끼고 있는 구불구불한 도로를 10여 분쯤 달리면 도화리가 나온다. 이곳을 지나쳐 산중턱에 자리 잡은 고급스런 ES리조트에서 조금 더 가면 호젓한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제천시 수산면 능강리에 도착한다. 능강리는 호수와 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강변 마을이다. 마을 앞으로는 넓고 잔잔한 청풍호수가 펼쳐져 있고, 뒤편으로 기암괴석과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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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호좌의진의 의병. 유덕삼(柳德三)[1878~1909]은 영춘군 가야면 여천리에 살던 인물로, 고종이 강제로 퇴위하고 군대가 해산되던 1907년(순종 1) 여름 의병 운동에 뛰어들었다. 주로 이강년(李康秊)과 원건상의 휘하에서 활동하였는데, 초기에는 총기를 가진 수백 명의 의병을 이끌고 청주·보은 지방에서 활약하였다. 1908년(순종 2) 12월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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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에 있는 유원지. 의림지(義林池)는 우리나라 3대 악성의 한 명이며 가야금의 대가인 우륵(于勒)이 노후에 여생을 보낸 곳으로, 가야금을 타던 우륵대[일명 제비바위, 연암, 용바위]와 마시던 물인 우륵정이 남아 있다. 의림지 파크랜드는 의림지 관광지 개발의 일환으로 조성된 레저스포츠 시설로서, 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일반 유원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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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에 있는 의림지 호반의 관광지. 의림지 호반 관광지는 제천십경 가운데 제1경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 중 하나인 의림지 주변에 건립된 관광지를 말한다. 아름다운 의림지를 배경으로 영호정(暎湖亭), 경호루(鏡湖樓) 등의 역사 문화 유적과 의림지 파크랜드, 보트 선착장 등의 위락 시설이 한데 어우러진 제천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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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모산동에 있는 의림지 호반의 관광지. 의림지 호반 관광지는 제천십경 가운데 제1경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 중 하나인 의림지 주변에 건립된 관광지를 말한다. 아름다운 의림지를 배경으로 영호정(暎湖亭), 경호루(鏡湖樓) 등의 역사 문화 유적과 의림지 파크랜드, 보트 선착장 등의 위락 시설이 한데 어우러진 제천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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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제천과 관련한 시문을 남긴 문신. 본관은 양성(陽城). 자는 윤보(胤保), 호는 삼탄(三灘). 고려의 시중 이춘부(李春富)의 현손으로, 아버지는 병조 판서에 증직된 이온(李蒕)이다. 이승소(李承召)[1422~1484]는 1458년(세조 4) 예조 참의가 되어 『초학자회언해본(初學字會諺解本)』을 찬정(撰定)하였고, 1459년(세조 5) 사은사(謝恩使)의 부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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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에서 1598년까지 2차에 걸쳐 일본이 조선을 침입하여 충청북도 제천시를 포함한 조선 전역에서 일어난 전쟁. 16세기 말 일본을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가 통합을 공고히 하고 지방 세력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명나라 진출을 명분으로 내세워 조선에 대한 침략 전쟁을 감행하는 임진왜란을 일으켰다. 1592년 4월 13일 일본의 부산포 침입으로 개시된 임진왜란은 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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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의림동에 있는 버스 터미널. 제천버스터미널은 제천 시민들이 전국 각지로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1973년 6월 5일 준공하였다. 2010 제천 국제 한방 바이오 엑스포를 앞두고 사업비 9억 2000만 원을 들여 2009년 8월~2010년 6월 제천버스터미널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완료하였다. 실내는 대합실 및 화장실을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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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제천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충청북도 제천군의 연혁·산천·고적·인물 등을 기록한 향토지. 『제천군지』는 조선 시대에 간행된 각종 지리지를 근간으로 하여 일제 강점기와 광복 이후의 변화된 제천군의 역사와 일반 현황을 수록한 자료이다. 특히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인하여 옛 제천현과 청풍현 지역이 하나의 행정 구역으로 통합되고, 중앙선과 충북선 철도의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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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동북부에 위치한 시(市). 제천시는 충청북도 동북부 지방에 위치하고 있다. 동쪽은 단양군 어상천면과 강원도 영월군 남면, 남쪽은 제천시 금성면, 서쪽은 제천시 봉양읍, 북쪽은 제천시 송학면과 접하고 있다. 제천시의 동쪽에는 태백산맥이 남북 방향, 북서쪽에는 차령산맥이 북동~남서 방향, 동남쪽에는 소백산맥이 북서~남서 방향으로 각각 뻗어 있다. 한편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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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동북부에 위치한 시(市). 제천시는 충청북도 동북부 지방에 위치하고 있다. 동쪽은 단양군 어상천면과 강원도 영월군 남면, 남쪽은 제천시 금성면, 서쪽은 제천시 봉양읍, 북쪽은 제천시 송학면과 접하고 있다. 제천시의 동쪽에는 태백산맥이 남북 방향, 북서쪽에는 차령산맥이 북동~남서 방향, 동남쪽에는 소백산맥이 북서~남서 방향으로 각각 뻗어 있다. 한편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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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유를 시조로 하는 충청북도 제천시의 세거 성씨. 청풍 김씨의 시조는 고려 말 문하시중을 지낸 김대유(金大猷)로, 신라 경순왕의 넷째 아들인 김정구의 17세손이다. 김대유가 청성부원군(淸城府院君)에 봉해졌으므로 후손들이 본관으로 하였다. 김대유의 묘소는 옛 청풍부 도전리에 있었다고 전하고 있으나 실묘하여 후손들이 제천시 수산면 도전리에 시조 제단(祭壇)과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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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유를 시조로 하는 충청북도 제천시의 세거 성씨. 청풍 김씨의 시조는 고려 말 문하시중을 지낸 김대유(金大猷)로, 신라 경순왕의 넷째 아들인 김정구의 17세손이다. 김대유가 청성부원군(淸城府院君)에 봉해졌으므로 후손들이 본관으로 하였다. 김대유의 묘소는 옛 청풍부 도전리에 있었다고 전하고 있으나 실묘하여 후손들이 제천시 수산면 도전리에 시조 제단(祭壇)과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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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제천에서 봉기한 이강년 의진의 의병. 최두익(崔斗翼)은 자는 성우(聖禹)이며, 지금의 제천시 수산면 괴곡리에 살았다. 1907년(순종 1) 여름 고종이 강제로 퇴위하고 군대가 해산되는 상황에서 의병을 일으킨 이강년(李康秊)을 좇아 의진에 투신하였다. 단양의 황정(黃庭) 전투에서 일본군에게 체포되어 10년형을 선고받고 청주 감옥에서 복역 8년 만에 순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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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애련리에서 봉양읍 주포리를 거쳐 대전과 제천 간을 연결하는 철도. 충청남도 연기군 조치원에서 충청북도 제천시 봉양까지 지나는 전 구간이 충청북도 지역에 해당하기 때문에 충북선이라고 이름 붙였다. 충북선의 총 길이는 115.0km이고 궤도의 폭은 1,435㎜이다, 이 중 제천시 행정 구역 내를 통과하는 구간의 총 길이는 1만 1653m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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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3년부터 1894년까지 충청북도 제천시 덕산면 일대를 관할하던 행정 구역. 고려는 983년(성종 2) 전국에 12목을 설치하여 지방 통치의 중요한 거점으로 삼고자 하였다. 충주에도 이 시기에 목이 설치되었다. 충주목(忠州牧)에 관한 기록은 『고려사(高麗史)』 지리지의 충주목 항목에 전하며, 조선 시대에 관한 기록은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와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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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도화리에 있는 도자기 공방. 농림부가 지정한 수공예 도자기 특산 단지이며, 충청북도 지정 과학 체험 학습장이다. 토화공방은 수공예 도자기 체험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정서 안정과 함께 예술 감각을 개발시키고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5년 제천 시내에 토화공방을 처음으로 시작하였으며 1998년 현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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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태백선·충북선이 만나는 곳이자 우리나라 최대의 조차장이 위치한 제천시는 철도 교통의 요지로서 철도에 의해 도시가 발달한 곳이다. 그러나 근년에 자동차 도로가 정비됨에 따라 철도 교통이 차지하는 비중은 많이 줄어들었다. 근대 이전의 제천은 산으로 둘러싸여 육로 통행이 용이하지 않은 고을이었다. 그러나 대신 남한강 물길이 지역을 통하고 있었기 때문에 중요한 교통의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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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의 황강영당황강영당에 배향된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덕소(德昭), 호는 남당(南塘). 세종 때 영의정을 지낸 한상경(韓尙敬)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통덕랑 한유기(韓有箕)이며, 어머니는 박숭부(朴崇阜)의 딸 함양 박씨(咸陽朴氏)이다. 한원진(韓元震)[1682~1751]은 1717년(숙종 43) 학행으로 천거되어 영릉 참봉에 제수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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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 봉양읍 공전리 제천 의병 전시관에 있는 조선 후기 성리학자 한원진의 초상. 한원진(韓元震)[1682~1751]의 본관은 청주(淸州)이다. 권상하(權尙夏)[ 1641~1721]의 제자로 기호학파(畿湖學派)의 학통을 이었다. 호락논쟁(湖洛論爭)에서 인성과 물성이 다르다고 주장한 호론(湖論)의 대표적 인물로 노론의 의리를 강경하게 고수하였다. 한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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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제천시에서 활동한 교육자이자 정치인. 본관은 청주(淸州). 호는 동석(東石). 아버지는 한용호(韓龍鎬)이다. 한필수(韓弼洙)[1900~1986]는 휘문의숙을 졸업한 후, 일본으로 건너가 동경미술전문학교를 수료하고 만주 룽징[龍井]에 있는 동흥중학교에서 교편을 잡았다. 1931년 만주사변 후 귀국하여 제천으로 낙향하였으며, 한때 예천에서 광산업에 종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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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충청북도 제천 지역에서 전개되었던 백정들의 사회 운동. 형평 운동은 1923년 4월 경상남도 진주에서 창립되어 1935년까지 유지된 형평사를 중심으로 천민으로 박해를 받아오던 백정들이 인권 존중과 평등 대우를 주장한 사회 운동이다. 제천에서의 형평 운동은 1923년 형평사 제천분사가 결성된 이래 처음에는 강한 저항에 부딪쳤으나 빠르게 제자리를 잡아가면서 충청북도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