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제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범우(李範雨)[1892~1969]는 본관이 경주(慶州)이며, 부명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제천군 잠업계 조수로 근무하였다. 1919년 봄 제천군 대표로 고종의 인산에 참석하려고 서울에 갔다가 평소에 사숙하던 최린(崔麟)을 만나 만세 운동을 권유받았다. 최린은 3·1 운동을 주도한 천도교 계열의 인사로 민족 대표 33인 가운데 한 사람이다...
충청북도 제천시 중앙로 2가에 있는 청주지방법원 산하 지원. 청주지방법원 제천지원은 제천 지역에서 발생하는 법적 분쟁 등의 사법 업무를 효율적이고 신속·공정하게 수행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895년 갑오개혁 따라 전국에 재판소가 설치되었으나 제천 지방은 개설되지 않았다. 1896년 1월 20일 법부 고시 제2조에 의해 충청북도 전역을 관할하는 충주재판소가 개설...